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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스크랩] 목현리 이배재고개...2

by 동숙 200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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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밑둥을 오르는

조막손같은

초록이 너무 애처롭다.

 

 

안개가 흐르는 숲

침묵하는 숲

 

 

오랜시간 기다렸다.

메세지를 보내본다.

 

 

생채기를 남긴 기다림

시간이 흘러도 억겁의 시간이 흘러도

그 사랑은 계속된다.

 

사무치게 맺힌 그리운 기다림도

계속되리라...

 

출처 : 목현리 이배재고개...2
글쓴이 : 사랑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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