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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안동댐 아래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

by 동숙 201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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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저녁을 안동시내 구시장 찜닭골목에서 먹었다.

그리고 차한잔 나누자며 나섰던 월영교

 

사실 이곳은 병산서원에서 안동시내로 들어와 잠시 들렸던 장소이다.

막 해저무는 시간이라 희미하게 켜진 불빛만 바라보며 캄캄할때 오면 멋지겠다 했던 장소~

 

까치구멍집이란 유명한 헛제사밥집의 이층 테라스에서 따끈한 커피를 마시고

우리 다섯은 두런두런 이야길 하며 월영교로 들어섰다.

 

우와~~~ 멋지다~!!!

색색의 조명으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는데 흠이 한가지 있었다.

마침 친구가 이곳의 전기공사를 했었다는데,,,

다리 아래서 비치는 불빛이 너무 강했다.

그 강한 불빛때문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야경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눈까지 아플정도,,,ㅜㅜ

 

 

 

 

월영교는 안동 시민들에게 이름공모를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나무로 만든 난간과 바닥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우리나라 최대의 인도교라는,,,ㅎ

 

 

 

 

 

 

순간순간 다른색으로 바뀌는 조명~

파랑과 초록 그리고 빨강

빨강 조명이 들어올때 옆사람을 바라봄 쬠 무섭다~ㅋ

 

 

 

 

 

 

이곳이 뭐하는곳인줄,,,,ㅜㅜ

암튼 이곳에서 친구들과 한장의 추억도 남겼는데,,,

 

멋드러지게 휘어진 소나무 틈새로 월영교의 모습이 아름답다.

친구의 전언에 의하면 벗꽃이 필때 정말 아름답다고,,,

 

이 근방에 석빙고도 있었다.

귀신 이야길 해서 깔깔 웃으며 걷던 추억의 길로 남겠지?

 

 

 

 

 

이것이 한시간 미리 도착해 시간때우기로 들려봤던 늦은 오후의 모습~

구름이 많은 날이어서 그렇지 맑은날 노을도 무척 아름다울 그런 장소였다.

 

 

 

 

 

 

이렇게 주변의 나무들이 벗나무이다.

벗꽃이 하얗게 피었을때 다시한번 와보고 싶어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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