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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양평 들꽃수목원에 들려보았다.
가을이 깊어가는 수목원은 고운 단풍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을씨년 스럽게 느껴지는것은
아마도 하늘빛이 흐려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딸아이의 모습을 담던 그때,,,
딸이 담은 나 그리고 내가 담은 딸램의 사진은 이 블로그 어딘가에 잘 간직되어 있을것이다.
어느새 세월이 흘러 내 눈가엔 주름이 생겼다.
마치 가을처럼,,,
못보던 조형물이 꽤 많이 설치되어 있었고 아마도 밤이면 조명이 들어오는지 자잘한 조명을 단
나무들도 꽤 있었다 강과 어우러진 화려한 조명은 을씨년 스러운 계절에도 화려하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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