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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
이런 어린이날이다.
신랑은 낚시를 보내고 아들은 친구들과 그린스파랜드로 수영가고...
그러고보니 집에 여자들만 남았다.
으로 아침을 때우고 컴에 앉아서 놀고있다.
근데 어린이날 이렇게 있어도 되는걸까?
작년까진 애들 등살에 외식도 하고 야외아님 영화라도 봐야했는데
내가 늙은걸까? 애들이 이젠 안놀아준다.
겨우 잡아논 딸년도 지방에서 컴에 푹~ 빠져있고 무지 심심하다.
습관이 무서워... 늦잠을 자고싶었는데 왜 여섯시에 눈이 떠지는걸까?
뭐하고 놀아야할지...ㅎㅎㅎ
매일 바쁘다가 이렇게 한가하니 적응이 안되는구만
흠..오늘이 오일~
ㅋㅋ 장날이네 이따가 장터에나 나가봐야겠다.
그리고 딸년 꼬셔서 강가 노천카페나 가봐야겠다.
커피한잔 하고 그리고 분위기좀 잡다가 와야지
사진도 몇컷 찍어서 플래닛도 꾸미고....
배경음으로 로망스가 나온다 ^^
예전에 솜털이 보송할때 내 멋진 남자친구가 전화로 들려주던
통기타음이 생각나네~
그녀석 요즘은 전화도 없네.
말로만 그대로라고 이쁘다고 한건가?
나쁜넘 아무리 마눌이 이쁘고 토깽이가 귀여워도 그래도 한번씩은
전화라도 주지....에잉 이젠 안놀아줘야지.
클클~ 정말 말로만 이었나보다.
하긴 나도 좀 실망스럽긴했다. 조금 살도찌고 남자들 다 그렇지만
배도 나오구... 역시 첫사랑은 추억속에서 아름다운것~
담에 전화오면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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