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천진암 도장골의 산나물

by 동숙 2013. 5. 5.
728x90

 

 

 

 

천진암 도장골엔 요즘 산나물이 지천이다.

둥글레 꽃망울이 달리기 시작했다.

대궁이 튼실한 애들은 뿌리를 캐와 쪄서 말리고 있다.

말려 덕어서 음료수로 대체하면 맛도 구수하니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두릅순이 딱 먹기 좋을 크기로 올라왔다.

발빠른 나물꾼들이 먼저 따갔기에 곁순과 놓치고 간 순으로 따가지고 돌아왔다.

데쳐 초고추장으로 무침을 하니

달콤 새콤 쌉싸르한 맛과 향이 봄을 입안 그득 채운듯,,,

 

 

 

 

 

요즘 주로 채취하는 고추잎나무 새순이다.

사진의 순은 꽃이 달려 뜯지 않고 꽃이 달리지 않는 통통한 새순으로 채취를 한다.

묵나물로도 먹는다는데,,,

우리집은 데쳐 소금 혹은 집간장으로 간하고 파마늘 넣고 들기름 넣어 무침을 하면

너무 맛있게 먹는 산나물이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산나물이기에 봄이면 꼭 채취를 해와 저장하는 나물이다.

 

저장은 데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많은 상태로 냉동을 해 놓는다.

여름이나 겨울에 먹을땐 얼은상태 그대로 찬물에 담가 놓으면 봄 처음 데침을 했을때 처럼

연하고 푸른 상태가 된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덕주, 잔대주, 천마주  (0) 2013.05.10
삼지구엽초(음양곽)  (0) 2013.05.07
4월 22일 월요일 뒷산에서  (0) 2013.04.26
어수리, 미나리냉이, 노루귀,우산나물  (0) 2013.04.26
연삼 (바디나물)  (0) 2013.04.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