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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휴가를 삼일이나 보냈다.
처음 계획은 참 많았는데...
지킨것은 아이들과 영화본것
그것이 다이네...ㅋㅋ
어제도 오늘도 너무 더워서
움직일 마음이 생기질않았다.
애들도 그런것 같으네...
그냥 에어컨켜고 집에서 맛있는것
해먹고 시켜먹고 그랬다.
아침엔 금방 밥을해서 고등어자반
구워서 풋고추랑 그렇게 먹고
점심은 피자랑 치킨을 시켜서 먹었다.
큰아이는 친구들과 서울간다고 나가고
작은녀석은 하루종일 제방에서 컴퓨터랑 놀고
신랑은 자다가 깨다가...ㅎㅎㅎ
그래도 웬일인지 청소기도 돌려주고
욕실청소도 해줬다.
난...
침대커버 바꾸고 베란다 물청소하고
컴에 들락날락 그리고 친구랑 통화하고
그렇게 보냈다.
오늘 성아의 생일이었다는데...
친구라면서 챙겨주지도 못했다.
늦게서야 알았는데 전화도 받질 않는다.
문자를 보내고 카페에 축하한다는 글도 남겼는데
마음이 참 않좋네...
멀리사는 친구가 오늘 전화를 했다.
자두랑 몇가지 농사지은것을 보냈다고
낼쯤 회사로 도착할거라고 하는데...
난 뭔복이 이리 많은지...얼마나 고마운지...
오늘은
안재욱의 친구란 노래가 참 좋았다.
성아도 그렇고 희망이도 또 멀리사는 친구도...
모든 친구들이 더 정겹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모처럼 플에 투자를 해서 " 친구 "를 구입했다.
내가 좋아하는 미안해요랑 같이 올려놨는데...
자꾸 들어도 참 좋으네...친구가...
무지 덥다는 요즘
친구가 내겐 시원한 바람같다.
생각만해도 시원해...
답답한 가슴이 좀 틔워지는듯 하다.
친구란...
함께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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