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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식

by 동숙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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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길다던 추석 연휴도 하루만 휴일하고 달렸다.

스무날 남짓 말 그대로 빡시게 일해 출고준비를 마치고

개운하고 달콤한 휴식의 시간이다.

 

동네 찜질방에 와 앉았는데 편안하다.

오전 햇살에 반짝이는 노랗게 물든 나뭇잎도

고여있는듯 잔잔히 흐르는 냇물도

부쩍 쌀쌀해진 찬공기도 편안함에 한몫을 하는듯

내게 축복인듯 행복함이 가득하다.

 

오늘은 이곳에서 이렇게 하루를 휴식하고

내일은 모처럼 주방을 복작거리게 만들고

글피는 이제 시작하는 추위 준비를 하고

그리고 산에 가야겠다.

 

풍경이 참 예쁜 울동네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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