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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1월 25일 소무의도에 다녀오며,,,

by 동숙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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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설날


큰명절 설날~

시어른 모두 돌아가신지 벌써 몇해가 지났다.

큰조카가 제사를 모시고 몇해를 가족 모두 명절보내러 내려갔었으나 이젠 제사에 참석해야하는

아들과 신랑만 내려가고 딸아이와 나는 특별한 날을 보내기 시작했다.


집에서 푹 쉬다 친정으로 간적도 있었고

동해바다를 보러 떠난적도 있었다.

올해는 차 밀리는 사정도 고려하고 바다를 보고싶다는 딸애의 마음도 헤아려 가까운 인천으로,,,


소무의도는 나는 몇번 가본 장소였으나 딸아이에겐 초행길이다.

작은 섬 한바퀴 돌아보는 산책도 꽤 괜찮은 계획

아침 일찍 길을 나섰더니 한시간 조금 넘겨 무의도에 도착했다.

예전엔 배를 타고 건너야 했는데 작년 다리가 연결되어 무의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날씨가 마치 봄날같았다.

이른시간 출발덕에 한가로이 섬 한바퀴를 돌아보고 나오는길은 차례를 마치고 나온 인파로 인해

곧 주차장이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


원래의 계획은 하나개해수욕장 실미도도 보려했는데 차량을 보니 서둘러 나오는게 좋을듯,,,

따스한 햇볕과 바람없는 포근한 기온 그리고 함께 한 딸애덕분에 행복한 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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