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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2021. 11. 4 군월산에 오르며~

by 동숙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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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과를 마치고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서 흐릿한 하늘이었으나 경기 광주 시청 뒤의 군 월산에 오르기로 했다.

늘 마음으로는 저길 올라야 하는데 했었는데 한해의 막바지에야 오르게 되었는데 어떤 모습의 산일까 은근 기대를 

하며 시청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잠깐 들입로를 못 찾아 헤맸으나 다행히 트랭글 앱의 도움으로 제대로의 시작을 했다.

 

시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옆길을 따라~

 

잠시 헛갈려 반대편쪽으로 걷다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트랭글을 켜보니 이쪽~

 

주차장 둘레를 따라 걷다보니 저기 산밑으로 들입로가 보인다.

 

가을이 가득한 숲길이 참 이쁘다.

 

조금 오르니 요런 이쁜 쉼터가 나오기도~

 

산소가 있는 갓길로 오르다 보니 노란 미역취꽃이 아직도 피어있다.

 

쿰바야가 무슨 뜻?  카페라도 있는걸까?

 

처음 삼거리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동네 뒷산이라 그런지 어르신들도 쉽게 오르시는듯~ 운동기구도 있다.

 

슬쩍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조금 오르다 또 나타난 삼거리 역시나 오른쪽~

 

또 나타난 삼거리 다행히 이정표가 있다. 대주아파트 내려가는 길이라고 여기선 직진~

 

제법 가파른 능선길이다.

 

회덕동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 역시나 직진~

 

조만간 군두레봉과 두리봉을 다녀올 계획인데 이쪽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구나 싶다.

 

걷기 참 좋은길을 걷다가 유난 황금빛의 단풍이 떨어져있다 생강나무의 단풍은 이렇게 샛노랗다.

 

길은 야자매트가 깔려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게 굉장히 미끄럽더라는,,,

 

가파른 길엔 이렇게 안전장치가 되어있다.

 

그리고 시작된 계단길~

 

누군가 계단의 숫자를 세었던듯,,,, 대략 400계단으로 보인다.

 

능선길 삼거리 오른쪽으로는 등산로가 없단다.

 

작은 정자와 함께 운동기구가 놓여있던~~

 

누리장 열매가 아직 덜 익었다.

 

저 커다란 나무가 말 그대로 뚝 부러져 있었다.

 

번천쪽에서도 올라올수 있다니 다음엔 이쪽에서 한번 시도해봐야지 싶다.

 

엥?  산꼭대기에 웬 무덤이~~ 깨끗하게 손질되어있는것을 보니 자손들의 정성이 대단하다.

 

세상에 지금 이 시기에 붓꽃이라니~~~ 너무 반가웠다.

 

저기 중간에 딱 한송이 피어있던 각시붓꽃

 

앞이 훤하니 누군가 만들어놓은 쉼터~~

 

예쁜 소나무가 좌우로~~

 

아마도 저기가 정상인듯~

 

군월산 정상이다~~ㅎ

 

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퇴촌으로 들어가는 도마리고개길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퇴촌까지 훤히 보였겠다.

 

이배재고개쪽 남한산성 검단산도 바라다 보인다.

 

초록잎이 신선해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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