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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22.4.28 경기광주 군월산에 다녀오며,,,

by 동숙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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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월 다녀온 군월산의 봄풍경

작년 가을 군월산에 오르고 봄날의 군월산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다녀왔던~

초록초록 눈이 시원했던 시청뒤의 군월산의 풍경은 오르막이 있어 조금 숨가뿜이 있기는 했지만 코스가 짧아

다녀오기 딱 좋았던 산이었다.

정상의 백선군락지의 모습은 이즈음엔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나중엔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찾아야지 했던

오후의 한가로운 하루였다.

 

 

주차를 하고보니 꽃분홍색의 철쭉이 만개를 했더라는,,,

 

시청 주차장의 모습이다 오후의 한가한 시간이라 주차는 수월했다.

 

햇살이 꽤 따갑게 느껴지던,,,

 

초입의 한 무덤가엔 애기풀 꽃이 피어있었다.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 특이한 모양새의 귀여운 꽃

 

보라빛 제비꽃도 가득 피어있었다.

 

애기풀과 제비꽃이 피어있던 초입의 모습 나무사이로 시청건물이 보인다.

 

가막살 나무의 흰꽃이 피어있었다.

 

노린재나무의 꽃도 피어있었다.

 

노린재나무

 

소나무 향이 짙었던 등로

 

동네 뒷산이라 이런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완만한 길이나 이제 오르막이 시작되는,,,

 

몇번의 삼거리를 지난다.

 

초록이 짙어지는 숲길이 어찌나 좋던지 오르막이 그닥 힘들지는 않더라는,,,

 

나타나는 계단은 정상의 능선밑까지 이어지나 400개도 채 되지 않는다.

 

누군가 계단의 갯수를 이렇게 써 놓았다는,,,

 

다시 평탄하다고 할수있는 능선길을 걸으며,,,

 

운동기구와 함께 작은 정자 쉼터도 나온다.

 

길가엔 요즘 한창인 각시붓꽃이 피어있었다.

 

약수터 내려가는 길엔 이런 돌탑도,,,

 

그리고 나타나는 정상 밑의 평탄한 장소엔 어느분의 무덤이 있다.

 

무더기로 피어나던 각시붓꽃

 

은방울꽃이 한쪽을 차지하고 군락으로 자라고 있다.

 

햇빛이 잘드는 무덤가라 역시나 애기풀꽃도 피어있다.

 

조개나물의 보라빛 꽃도,,,

 

애기풀을 조금 가까이~~

 

가득 피어난 백선(봉삼)의 줄기들이 곧 피어날 아름다운 꽃을 상상하게 한다.

 

이렇게 꽃대를 올리고 있으니 조만간 다시 찾아와야겠다.

 

은방울꽃도 피어나기 시작하고

 

정상으로 오르다 뒤돌아본 무덤가의 풍경

 

살짝 오르막을 오르게 되고

 

멋진 소나무의 풍경에 반해 잠시 바라보기도 하고

 

저기 저 오르막 끝이 정상이다.

 

군월산 표지석이 서있는 정상의 풍경은 시원했다.

 

정상의 정자에서 바라본 남한산성쪽의 모습

 

반대편 고속도로쪽의 모습

 

다시 내려오다 약수터쪽으로 잠깐~

 

백미꽃의 새순도 만나고

 

약수터의 풍경이다 물은 제법 시원했고 수량도 꽤 많았다.

 

상번천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병꽃나무의 꽃도 만나고

 

향좋은 고추나무의 꽃도 만났다.

 

커다란 묵은 버섯도 만나고

 

애기나리꽃도 만났다.

 

다시 오르던 길과 만나고

 

내려가는길 각시붗꽃에 한번 더 눈길을 주고

 

밤톨같은 소나무한입버섯을 만나 몇개 채취를 해오기도 했다.

 

등로를 다 내려와 시청의 모습을 바라보고 스틱을 접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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