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기록적인 폭염이라고 연일 메스컴에서 떠든다.
그러나 어쩐일인지 설악에 가고 싶었다.
아침 도착해 한계령으로 오르기 시작한 설악 가는데 까지 가다가 못가면 되돌아 오자 마음먹고 시작한
길이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이 폭염에도 설악에 오르더라.
한계령 삼거리까지 가는데 탈진이다.
끝없는 오르막도 뜨거운 햇빛도 모두 가로막는다.
서늘한 가을날 다시 한번 찾자 다짐하며 대청으로 가는길 그리고 귀떼기청봉 가는길을 맛만 보고 내려왔다.
그래도 고산이라 간혹 바람이 불어주면 아래처럼 숨이 훅 막히는 더위는 아니더라.
그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잠깐 이라도 보아서 만족하며 돌아왔는데 저녁 뉴스에 이날 헬기가 몇번을 뜨고
내렸다고 한다 더위에 조난객들을 구조하러,,,,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20일 가평 화악산의 야생화 (0) | 2018.08.20 |
---|---|
8월17일 곰배령 (0) | 2018.08.17 |
남한산성 외성 둘러보기 (7월3일) (0) | 2018.07.03 |
6월5일 덕유산에 다녀오며,,, (0) | 2018.06.05 |
5월29일 강원 고성 라벤더 팜 (0) | 2018.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