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3 24.9.28 홍천 약수봉 수타사 홍열이 생일을 축하하러 이번엔 홍천의 수타사를 걷기로 했다. 작년엔 명숙이네 집에서 가까운 안산의 수리산 기슭에서 만나 맛있는 밥을 먹고 이쁜 카페에서 긴 수다를 떨었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가 너무 행복하다는 명숙이의 의견으로 이번엔 수타사길을 걸어보자 모이기로 했다. 멀리서 오는 친구들은 거의 열두시경 도착한다기에 가까이 사는 우리는 일찍 가서 약수봉에 올라보기로 하고 여섯시에 만났다. 수타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앞 식당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바로 다리를 건너 약수봉 등로로 들어서는데 커다란 밤나무에서 밤이 툭 떨어져 몇개 주워넣었다. 이따 명숙이 주면 얼마나 좋아할지~ㅋㅋ 초입에 아직 레이스를 펴지 않은 노랑망태버섯이 세개나 조르르 있기에 반가워 사진을 찍었는데 바짓단에 뭔가 잔뜩 붙었기에 찬.. 2024. 9. 30. 수타사 계곡의 가을 풍경 지난 시월에 친구들과 다녀온 수타사 계곡의 풍경을 이제야 포스팅 한다. 무에 그리 바빴던지,,, 오늘 다시 컴속에서 사진들을 바라보며 그날의 아름다웠던 단풍과 친구들과의 웃음이 새삼 그립다. 가을은 또 올테지만 그때의 그 순간들을 다시 마주하지는 못할테지 싶다. 2017. 11. 11. 수타사, 약수봉계곡 데이트~ 잔뜩 설레어 떠났던 청태산 자연 휴양림 탐방은 휴일이라서 되돌려 나오다 들렸던 둔내휴양림은 폐업 그리고,,, 그래서 아쉬워 찾아든 대학산 임도길은 길을 잘못들어서,,, 뭐 이런다니~ㅋ 마지막으로 세시가 좀 넘은 시간 들렸던 수타사와 산소길은 역시 끝까지 도전해봐야 한다는 교훈.. 2017.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