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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6

24.4.27 양평 임도길 걷기 체력이 나빠졌음을 느껴 시간이 허락되면 가벼운 등산을 한다. 임도길 걸으며 봄날의 이쁘니들을 만나고 눈맞추고 감탄하고,,, 더 좋을수없는 하루였다. 이런날은 카메라를 가져올걸 하는 후회를 하네~ㅋ 2024. 5. 2.
2022.4.19 경기 광주 관산의 봄 오전 일과를 끝내고 관산 골짜기의 달래를 캐러 나섰다. 몇년전 우연 발견한 달래골짜기는 그해 장아찌를 할 정도로 넉넉하게 채취를 했었다. 그 후로 한번 더 갔었으나 아직 실달래라 나중 가자 미뤘었는데 올해 한번 찾아가보기로,,, 무갑리 안면이 있는 지인댁 근처에 주차를 하고 집을 가로질러 산 초입을 막 올라서는데 커다란 개 두마리가 풀려져 있었다 게다가 얼마나 짖던지,,,ㅜㅜ 결국 다시 내려와 거꾸로 오르기로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표고버섯 농장에 그 언니와 사장님이 계시는지라 잠깐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나물하러 오신 분들이 세분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고 따라가라 말씀하셨다. 그래서 무사히 오를수 있었기는 하지만 시골 동네는 왜 개를 풀어놓고 키우는지 참 모르겠다. 지난번 너도바람꽃 찍으러 무갑사 계곡.. 2022. 4. 29.
2021. 4. 13 세정사 계곡의 야생화 지난 토요일 설매재로 오르던 용문산 등성이에 고운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었었다. 그 모습을 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한 친구가 너무 곱다 댓글을 달았기에 그 친구가 쉽게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장소로 바로 이곳 세정사계곡을 소개했었다. 전철로 운길산역에 오면 한 시간가량 이쁜 시골길을 걸어 세정사 계곡에 가면 아마도 네가 무척 행복할꺼라 했는데 문득 걱정이 들었다. 올해는 유난 봄이 일찍 찾아와 야생화들이 예년보다 일찍 피었기에 이른 봄 다녀왔던 세정사 계곡의 지금 모습이 어떨지 혹시 꽃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일을 끝내고 세정사로 향했다. 오르는 길 작은 계곡가에 아주 고운 진분홍 복사꽃이 피어난 모습을 보고 조금 더 걱정스러웠는데 차를 세우고 바로 마주한 계곡 초입에서 벌깨덩굴의 보랏빛 꽃을 보는 순간.. 2021. 4. 14.
4/25 양평 (핸폰으로...) 2020. 4. 27.
무갑산의 앵초 무갑산 계곡에 앵초도 드디어 피어난다. 두포기 꽃을 봤으니 곧 고운 분홍빛을 보여주겠지 싶다. 산 오르기가 고되었던지 앵초을 제대로 담지 못해서 아쉽다. 2017. 4. 15 2017. 4. 15.
무갑산의 앵초 각시붓꽃을 보고 산등성이를 따라 가다가 너덜지대를 지나며 내려오는길 야생의 달래가 지천이다~~ㅎㅎ 제법 알도 굵고 달래향이 어찌나 진하던지 그래서 아마도 멧돼지들이 즐겨 달래뿌리를 파먹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이곳도 멧돼지들의 진흑목욕터~ 달래자생지를.. 2015.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