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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7

4월15일 남한산성에서 만난 금붓꽃 소백산에 다녀오고 난 후유증으로 며칠을 고생하고 아직은 편치 않으나 금붓꽃을 보러 남한산성을 찾았다. 동문에 주차를 하려 했으나 마땅치 않아 결국 장경사로 올라 주차를 하고 짧게 돌아보기로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다~ㅎ 주차된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 수월하게 주차를 하고 장경사로 들어서다 스님을 만나 인사를 드리니 사진을 찍으러 오셨군요 하신다. 오늘이 벚꽃이 제일 이쁘다며 내일이면 꽃잎이 떨어지지 않을까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기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몇 장 담아보았다. 장경사 벚꽃을 보고 옆으로 산길을 따라 성곽길로 나섰다. 계단을 오르는데 아직도 다리가 뻐근하니 불편했지만 초록 초록한 풍경은 그 아픔까지 잊게 만드는 마술을 부린다 할까? 아직은 조금 이르지 않을까 하는 .. 2022. 4. 27.
2022.3.31 남한산성에 봄꽃보러~ 어제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시더라. 걷고 싶었으나 그냥 찜질방으로 가서 따끈하게 지지고 나서 저녁 쌍화탕이랑 감기약 하나 먹고 자고 나니 아침에 몸이 개운했다. 늘 봄이면 몸살을 앓는지라 요즘 찌뿌둥한 상태가 영 거슬렸는데 모처럼 개운한 아침이었다. 오전 어르신 댁의 일과를 끝내고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하늘빛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희한하게 핸드폰 사진으로는 화창하게 나오는 웃픈 사실,,, 동문에 주차를 했다면 무료주차인데 차가 꽉 차있다 아마도 노루귀를 보러 온 진사님들의 차량이 거들지 않았을까? 결국은 소방서 뒷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늘은 남문에서 청량산 연주봉을 들려 북문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등로 옆 비탈에 처녀치마 잎새가 있었다. 한참 두리번거리니 저 위쪽에 보랏빛이 아스라이 보이기에 잠깐 올.. 2022. 3. 31.
4/9 딸아이와 다녀온 남한산성~ 딸아이 휴일 둘이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친구들에게 나만산성이 오늘은 두리 산성이 된다는 우스개 소리를 하였던~ㅋ 오전 일과가 끝나고 딸애와 만나 남한산성 중앙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3,000원의 주차료는 이곳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면 반액 돌려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주차장 한켠엔 해공 신익희 선생의 동상이 서있다. 신익희 선생은 광주 초월 서하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로 광복 후 국회의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후보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를 쓰시던 광주가 낳은 위인이다. 동상을 지나 길을 건너 본격적으로 산성길 탐방에 나서는데 담장의 벽화가 너무 귀여워 한컷~ 나을이네 집인가 보다 친구들이 찾아와 나을아~ 하는 모습을 마침 보았다. 현절사 앞으로 올라가며 신록이 고운 사월의 하루이다. 코로나 19로 시끄러운.. 2020. 4. 9.
무갑산의 흰제비꽃 제비꽃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 언젠가 부터 그냥 제비꽃이라 부른다. 색상이나 제비꽃 앞에 붙여줄까,,, 무갑산 계곡엔 유난 하얀색의 제비꽃이 많다. 2017. 4. 15 2017. 4. 15.
퇴촌의 제비꽃 대학산에서 돌아오는길 남종면 강변도로를 따라 돌아왔다. 산 넘어가는 햇살이 너무 곱고 강가의 벗꽃이 환상적이어서 들어선 길 강가의 보라빛 제비꽃이 사랑스럽다. 2017. 4. 12 2017. 4. 13.
퇴촌의 제비꽃 2015. 4. 7.
남산제비꽃 무갑산 골짜기로 오르니 하얀 남산제비꽃이 피었더라 201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