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6 24.7.4 평창 솟떼봉 임도 걷기 지난주 심산행을 다녀와서 된통 앓았다. 삼구삼도 하나 보고 굵은 더덕도 몇 캐고 괜찮은 산행이었는데 마지막 골짜기 내림을 잘못해 엉뚱한데로 내려가고 있음을 알게되어 다시 산을 하나 오르고 긴 계곡 내림을 하며 가파른 골짝기에서 미끄러지져 옷도 버리고 나중 집에와 살펴보니 정강이에 상처와 시커먼 멍도 들었었다 그래서일까 밤에 열이 삼십구도 넘게 오르고 몸은 너무 아프고 거의 사일을 그렇게 앓았기에 이번주 산행은 쉬고 싶었으나 늘 그렇듯 수요일이 되니 친구의 연락~ㅋ 가볍게 임도 걷는것으로 대신하자 하고 가볼만한 임도를 찾다가 예전 대미산 갈때 봤던 성목재를 떠올렸다. 성목재 임도 초입에 도착하니 이곳이 솟떼봉임도 라고 입석이 서 있더라는~ 장마기간중 하루 반짝 비가 없는날 이른 아침이라 서늘해서 자켓을 입.. 2024. 7. 4. 24.4.25 평창 사자산 요즘 한가한지라 친구들과 5월에 다녀올 강원의 고산을 검색하다가 사자산이 눈에 들어왔다.수년전 문재에서 잠깐 맛보기는 하였던지라 접근도 쉽고 고산이니 산나물이 어떨지 선답하는 개념이었다.들머리 문재에 도착하니 역시나 강원답게 이른 봄 느낌이다.작은 주차장에 차가 나를 포함 4대였는데 그중 승합차를 가져온 지긋한 노부부가 나물이 없어요 하시더니 그냥 내려가신다.너무 이른가보다.차림새도 딱 나물하러 오신듯 앞치마 까지 하시고 장화를 신으셨던데~가파른 시작이었다.역시 요근래 산행을 게을리 했던지라 오름이 쉽지 않았다.자책하며 오르는길 앞서 가시던 두분을 만났다.아마도 주차장에 서 있던 차량의 주인이지 싶다.이 산에 나를 포함 세팀이니 한가하다.연배가 있으신 이 산객들도 산나물을 하러 오신 차림이었는데 혼자 .. 2024. 4. 26. 2021. 9. 11 대덕사 계곡의 물매화, 솔체 청옥산에 들렸다가 대덕사 계곡으로 와서 만난 물매화 예전엔 근처 다른 자생지에서 물매화를 만났는데 올해는 그 유명한 대덕사로 왔는데 기대가 컸던 걸까 아님 조금 이른 시기일까? 고운 물매화를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눈맞춤 해서 좋았다. 옆 산으로 올라보니 많이 가파르고 힘들었지만 병아리풀도 살고 도라지도 살고 산작약도 사는 건강한 산이라 재미난 시간이 되었다. 2021. 9. 12. 2021. 9. 12 청옥산의 가을꽃 2021. 9. 12. 5/16 평창 대미산 풍경 2020. 5. 19. 평창 대미산 (2017. 6.18 ) 올해 두번째 찾는 산이다. 두번만에 겨우 그 품을 내어준,,,ㅋ 오월 하순경 대미산을 찾았을때는 입산금지 기간이어서 발길을 돌렸었다. 어지간한 산은 오월십오일이면 입산금지가 풀리기에 찾았는데 연장이 되어 오월말일까지라는 프랭카드를 보고 아쉬웠지만 되돌아 왔었다. 그곳을 .. 2017.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