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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나물 꽃이 피어납니다.
꿀풀과의 두해살이 초본으로 "그리운 봄"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른 봄 피어나는 들꽃으로 손꼽는 이애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광대나물이라 불리게 된 계기는 이애의 꽃모양이 서양의 광대들의 옷과 닮았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꽃과 잎의 모양을 살펴보면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수있지요~
옛 우리 할머님들은 코딱지 나물이라 부르기도 했지요.
광대나물의 효능은
풍을 없애주고 각종 염증에 좋은 효과를 보인답니다.
손발이 굳어가는 증세도 호전시킨다 하니 나물로 이용해도 좋겠네요.
퇴촌엔 이제 막 광대나물의 꽃이 피어나려 하고 있답니다.
만개는 아니고 진분홍 꽃봉오리를 달고 있는 아이들이 많고 간혹 피어난 아이도 보였답니다.
밭가 혹은 옛 집들의 담장밑등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이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담았답니다.
꿀풀과의 꽃 답게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소금넣은 끓는물에 데쳐서 한시간쯤 담가 우려낸뒤 된장과 집간장 참기름 깨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침을 하면 봄 입맛도 돌아온답니다~ㅎㅎ
아?
광대나물꽃을 따로 모아 그늘에서 말려 꽃차로 이용해도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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