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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

퇴촌의 생강나무꽃이 드디어 피었습니다.

by 동숙 201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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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지루했다.

눈을 틔우기 시작하고 서서히 부풀어 오르더라.

그리고 오늘 찾은 그곳에서 노란팝콘같은 생강나무꽃을 보았다.

 

아침 햇살에 환하게 빛나는 아이

환희라 이름 지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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