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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따라 국수따라.
분원에서 퇴촌으로 넘어오는 길목~
얼굴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작은 국수집.
산에서 내려와 너무 덥고 갈증이 나기에 냉면을 먹어야지 했었다.
어라? 간판이 넘 이쁘네?
처음 우리동네 흔히 있는 잘 꾸며진 음식점이 아닌가 했다.
그런데 간판만,,,ㅋㅋㅋ
포장마차 비슷한 국수집이다.
난 검정콩국수를 먹었는데~
국수의 종류는 민물매운탕 어죽과 비슷한 털랭이
열무김치 국수
칼국수
말 그대로 국수집이다.
맛?
콩국을 진하게 너무 진하게 해서 그런지 살짝 텁텁했다.
얼음이라도 동동 띄웠으면 약간 그 텁텁함이 적었을텐데,,,
마음이 넘 앞서신게 아닐까 싶다.
뭐든 과하면 나쁘다는건 음식에도 통용되는 말이다.
김치는 배추가 아니라 양배추였다.
이것도 기왕이면 열무김치 혹은 배추김치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쥔장은 아주 친절하시다.
비록 포장집 이지만 주차장은 있다.
그리고 작지만 이쁜 정원도 있다.
국수를 주문하고 나오는 동안 잠시 돌아봤는데 우리꽃으로 꾸며진 정원이었다.
2013.6.8 분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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