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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신다고 눈마중 갔었다.
우리 딸 주영이...
단단히 무장하고 같이 나선 산과 눈과의 데이트...
생각보다 그리 미끄럽진 않았다.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생각만큼 힘은 들었다.
산 초입에서 주영이....
사진찍느라 늦어지는 날 기다린다.
브이~~~~
언제나 활짝 밝은 내 이쁜딸...
이번 겨울엔 꼭 살을 좀 빼겠다며 겨울산행에 매일 따라다닌다.
엄마 너무 아름다워요~~
산이...눈이...그들이 어루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탄성을 지른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주렴.
볼따구니 봐라~~~
종강후 내내 집에서 컴터랑 놀고 먹고 자고 하더니
살이 쪄서 고민중이다.
약수터 내려갈 무렵....
흐미 쏟아지는 눈이 이젠 발목까지 푹 빠진다.....^^
맨얼굴에 볼은 다 얼어서 싫다는데...
궂이 찍어준 우리딸...
엄마~~ 이쁜짓~~~^^
산림욕장인 소나무 숲으로 돌아올때
뒷모습을 찍었다.
멋진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눈오는 날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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