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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버린 느낌이랄까?
조금 답답하다.
요 며칠 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사항은 오늘 거의 정리가 되었는데,,,
여전히 난 내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뭔가 팔딱 팔딱 살아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정체된,,, 고속도로에 서 있는 이 느낌,,,
아주 좋지 않다.
가을도 아닌데 어인 일인고?
에효,,,
내일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유명산 계곡이라도 찾아가 꽃들을 만나야 할것 같다.
이렇게,,, 답답함은 참 싫다.
시원한 매운탕 끓여 먹지 못하는 쐬주라도 한잔 들이겨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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