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뿍 받아서...

 

듬뿍받아서...ㅎ

햇살 듬뿍받아서...

 

TV광고 중에

농장에서 토마토가 햇살 듬뿍받아서...

터질듯하게 탱글탱글한 빠알간 토마토를 따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햇살 듬뿍받아서' 그러니까

그 아이가 귀여운 눈웃음으로 "듬뿍받아서"

표정이 지나치게 귀여워서... 말하는 엑센트도 어쩜 그리 귀엽던지...

나도 무심결에 따라하게된 "듬뿍받아서"

이말이 참 좋다.

"듬뿍받아서~"

 

오늘 낮에 친한 친구랑 점심식사를 하고...

봄햇살을 듬뿍 받았다.

꽃샘바람이 제 아무리 시샘을해도...

봄햇살은 내 마음속까지 파고들어오더라.

그래서...

나도 봄햇살을 듬뿍받아서~~

기쁨을 듬뿍 느끼고...

행복도 듬뿍듬뿍~~~ 풍선처럼 날아 올랐다. ㅎ

 

햇살 듬뿍받아서...

맑은공기도 듬뿍받아서...

시원한 바람도 듬뿍받아서...

열매맺은 행복한 토마토처럼...

 

나도...

사랑 행복 기쁨 듬뿍주고 싶고...

사랑 듬뿍받으면... 그건 "강 같은 평화로움"이다

"듬뿍받아서~~"

"듬뿍받아서~~"

"듬뿍받아서~~"

 

사랑초도... 좋은것만  듬뿍듬뿍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