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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간들

정희의 생일을 만땅 축하 합니다~

by 동숙 200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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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위안 주기위해 태어난 사람.

존재 그만으로도 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내 따뜻한 친구 정희야...

오늘 네 생일 많이 축하해~

바보처럼 네 생일도 몰랐는데...

엊그제 석이랑 통화하며 알려주더라...ㅎㅎ

 

따뜻한 밥 한끼 함께 하지도 못하며

말로만 생일 축하 하는듯 해서

많이 미안해...

 

오늘 하루는 네가 아주 행복했음 좋겠다.

널 위해 존재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별지기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은

미소 가득 지을수 있는 오늘이 될거라 믿어.

 

저쪽... 동쪽 하늘만 봐도 나 슬며시 웃음짓는다.

그곳엔 내 별지기가 둥지를 틀고 있는곳

이젠 강릉 이란 지명이 하나도 설지 않단다.

네가 있기에 내게도 또 하나의 둥지처럼 느껴진단다.

 

가끔 네가 불현듯 보고싶어지면

맘먹고 달려갈수 있는 거리

그치만 아직도 만나지 못하고 애태우는건

좀 더 뜸들이기 위함인가?

아니면.... 소심함 때문인가?

 

정희의 생일날

내가 좋아하는 비가 내리시고

그 빗소리 들으며 함께 축하해줘야 하는데...

미안함이 크다.

 

오늘은 맘껏 웃으며 하루를 보내보렴.

괜찮아... 네 생일 이잖니~

내가 띄워주고 싶어서 알록달록 글자를 써봤는데...ㅎㅎ

맘에 들어?

 

그저 내가 많이 축하한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정희야~~~ 다시한번 축하해~~~^^

사랑해...... 부끄러워라...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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