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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꽃들이 시들듯이
청춘이 나이에 굴복하듯이
생의 모든 과정과 깨달음도
그때 그때 피었다 지는 꽃 처럼
영원하진 않으리....
대 문호 헷세도 이렇게 노래했듯이
세상에 영원한것이 어디 있으랴
지금 심장 툭툭 터지듯 애절한 사랑도
언젠가 추억이 될터이듯....
계산빠른 마트 여주인처럼
손익을 따져 보려는 것은 아니다.
그 정도로 메마른 마음을 가지진 않았으니
다만 뜨거운 여름날 후에 돌아올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개미와 같은 심정으로
하나 하나 차곡 차곡 준비하는게지...
하물며 길가의 노점상도 단골이 있을텐데
하룻장사 하듯 살아갈순 없는거잖니
오늘은 어떤 손님이 들려주실까?
행복도 올수있고 슬픔도 불행도 올수 있겠지.
행복이란 손님이 들려주시면
수지 맞는 장사겠고
슬픔이란 손님이 오시면
좀 손해를 보겠지.
매일 이익만 올리면 그또한
장사의 묘미가 없겠지.
가끔 손해도 봐야 내 잘못이 뭘까
무엇을 더 보충 해야할지
고민하고 생각할수 있을테니까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오실까?
오늘은 손익이 어떻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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