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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사랑하는 시를 썼더니
사랑하는 마음 더해지고
아픈 마음이 있어서
아픈 시를 썼더니
아픔 마음 덜어낼 수 있었네
기쁜 일이 있어서
친구와 같이 나누었더니
그 기쁨은 두 배로 늘어나고
슬픈 일이 있어서
친구에게 털어놓았더니
슬픔이 반으로 줄어들었네
그 묘약이 뭔지 알수 없지만
마음속에 있는 문제
밖에서 셈 해보니
좋은 일은 덧셈이 되고
나쁜 일은 뺄셈이 되었네
일이나 사람이나 모든관계에서
100%를 다한다는것은 무엇일까?
나는 살아가면서 어떤일이든 진심을
다해서 하면 후회는 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참 혼란스럽다.
내 생각이 글로만 가능한 이상은 아니었을까?
내가 너무 유아틱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것은
아닐까?
남편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에
항상 걱정이 많았다.
난 뭐든 내가 좋아하는것에 너무 깊이 푹
빠진다는게 남편의 생각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일에
온마음 다주고는 상대편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단다. 하지만 상대가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긴 정말 드문일이기에 나중에
꼭 크게 상처를 받는게 나란 사람이란다.
난 아니라고 반박할수도 없다.
내자신도 지금은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우연히도 남편이 예견한 일이
벌어졌기에...
좋아하던 일과 사람들 덕분에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고 행복했던 지난 일년이다.
그중 내가 이유도 없이 참 좋아했던 후배가
있었다. 왜 그렇게 그애가 좋았던지...
날 잘 따르는것도 이뻣고 나와 다르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것도 부러웠고 까르르 웃는
그애가 너무 자신감있고 밝아 보여서 참 이뻣다.
이번에 서로 생각이 달라서 조금 껄끄러운 일이
있었는데 난 바보같이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물론 서로 오해가 풀려서 지금은 다행이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내가 그애를 좋아한것 그리고
그애에게 내마음 온전히 주었던것 그것이 상대는
나처럼 전부가 아닐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난 어째서 아직도 이렇게 어리석은지...
언제쯤 꿈같은 생각을 접고 현실적인 이성적인
사람이 될것인지 한심한 마음이다.
어쩌면 이번일이 내게 약이 될수도 있겠지만
또 약이 되어야 겠지만 하지만 이런 저런 배수진을
치며 살아가는게 인생이라면 과연 그렇게 살아갈수
있을지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 큰 과제가 아닐수
없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내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그냥 남들과 같은 평범한 생각을 하며 마음 한곳을
가리고 외면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남들이 어리석다 비웃어도 내 생각대로
살아야 하는지...정말 힘들다.
난 지금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내자신이 확신이 없기때문에...
또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지 그것도 알지 못하기에
물론 지금 내모습이 회피? 또는 도피하는듯 보이는
것도 알지만 회피나 도피하는 마음도 어느정도는
있기에 아무런 결정도 할수가 없다.
혹시...하는 마음에 아직도 이렇게 머무르고 있다.
길을 정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시를 썼더니
사랑하는 마음 더해지고
아픈 마음이 있어서
아픈 시를 썼더니
아픔 마음 덜어낼 수 있었네
기쁜 일이 있어서
친구와 같이 나누었더니
그 기쁨은 두 배로 늘어나고
슬픈 일이 있어서
친구에게 털어놓았더니
슬픔이 반으로 줄어들었네
그 묘약이 뭔지 알수 없지만
마음속에 있는 문제
밖에서 셈 해보니
좋은 일은 덧셈이 되고
나쁜 일은 뺄셈이 되었네
일이나 사람이나 모든관계에서
100%를 다한다는것은 무엇일까?
나는 살아가면서 어떤일이든 진심을
다해서 하면 후회는 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참 혼란스럽다.
내 생각이 글로만 가능한 이상은 아니었을까?
내가 너무 유아틱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것은
아닐까?
남편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에
항상 걱정이 많았다.
난 뭐든 내가 좋아하는것에 너무 깊이 푹
빠진다는게 남편의 생각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일에
온마음 다주고는 상대편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단다. 하지만 상대가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긴 정말 드문일이기에 나중에
꼭 크게 상처를 받는게 나란 사람이란다.
난 아니라고 반박할수도 없다.
내자신도 지금은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우연히도 남편이 예견한 일이
벌어졌기에...
좋아하던 일과 사람들 덕분에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고 행복했던 지난 일년이다.
그중 내가 이유도 없이 참 좋아했던 후배가
있었다. 왜 그렇게 그애가 좋았던지...
날 잘 따르는것도 이뻣고 나와 다르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것도 부러웠고 까르르 웃는
그애가 너무 자신감있고 밝아 보여서 참 이뻣다.
이번에 서로 생각이 달라서 조금 껄끄러운 일이
있었는데 난 바보같이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물론 서로 오해가 풀려서 지금은 다행이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내가 그애를 좋아한것 그리고
그애에게 내마음 온전히 주었던것 그것이 상대는
나처럼 전부가 아닐수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난 어째서 아직도 이렇게 어리석은지...
언제쯤 꿈같은 생각을 접고 현실적인 이성적인
사람이 될것인지 한심한 마음이다.
어쩌면 이번일이 내게 약이 될수도 있겠지만
또 약이 되어야 겠지만 하지만 이런 저런 배수진을
치며 살아가는게 인생이라면 과연 그렇게 살아갈수
있을지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 큰 과제가 아닐수
없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내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그냥 남들과 같은 평범한 생각을 하며 마음 한곳을
가리고 외면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남들이 어리석다 비웃어도 내 생각대로
살아야 하는지...정말 힘들다.
난 지금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내자신이 확신이 없기때문에...
또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지 그것도 알지 못하기에
물론 지금 내모습이 회피? 또는 도피하는듯 보이는
것도 알지만 회피나 도피하는 마음도 어느정도는
있기에 아무런 결정도 할수가 없다.
혹시...하는 마음에 아직도 이렇게 머무르고 있다.
길을 정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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