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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새가족이 된 이쁜이들...4

by 동숙 200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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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

어제 새식구로 들어온 이아일 오늘 호적에 올려준다.

연한 초록빛 입이 싱그럽고 꽃망울 잔뜩 매달고 좀있음 울집 베란다엔

이애의 향기가 가득 하겠지?


 

이제막 봉우리를 터트리려 한다.

코를 대고 향을 맡아봤더니 역시... 황홀하다...^^

보라빛 꽃도 이쁘고...


 

덤으로 따라온 다육이...카라솔

몇년전부터 다육이도 키우길 시작했는데...

아이가 어릴적엔 가시가 무서워 선인장 종류는 엄두도 못냈었지.

제법 늘은 다육이들...나름 굉장히 귀엽다.


 

허브라네...

골든 레몬 타임~

손톱 반쪽만한 입들이 참 앙증맞아

입을 살짝 문지름 레몬향이 쫘악~~퍼지고

작은잎 하나 입에 물면 달콤하더라...

이쁘게 키워서 차로 마셔보려구~^^


 

풍란 대엽.

얼마전 눈꼽만하게 꽃눈 올라온것을 보여줬지?

그게 저만큼 커졌다.

그래도 꽃이 피려면 거의 한두달은 지나야 하겠지...참 늦게도 핀다...ㅋㅋ

그래도 난향이 참 좋아... 끝내줘~^^

요즘은 맨위에 잎까지 하나 내밀었다....아이구 이쁜넘~^^


 

참 오래된 울집 고참.

꽃기린... 요새 꽃이 큼지막하니 색도 진하고 아주 이쁘다.

든든한넘이야....^^


 

이게 뭘까?

작년 유홍초랑 풍선초 심었던 화분에서 웬 떡잎이 한장 떡하니 올라왔다.

꼭 호박같기도 하고 큰 나팔꽃 같기도 한데...

오늘 이화분에 하얀새깃유홍초랑 주황유홍초 그리고 풍선초를 심었다.

햇살이 이렇게 좋으니 좀있음 다닥다닥 올라오겠지?

내 소망도 꿈도 함께 심었는데...

같이 올라오믄 얼마나 좋을까~~~^^


 

이애...이름을 까묵었다.

에효 머리...내머리 어쩜 좋아~

쬐그만 포토에 있는걸 천오백원 주고 샀었지... 한 이년쯤?

근데 저 화분이 키가 거의 오십센티 되걸랑 큰 화분이야

저화분으로 넘쳐나며 정말 잘 자란다.

흠이라믄 작은 저잎들이 마르면 바닦을 어지럽힌단거 그거하나지..ㅎㅎㅎ

 

오늘 밖의 날은 바람이 많이 불고 조금 차다던데...

안에선 햇살이 참 좋더라.

 

정신없는 어제 새로 들여온 식구들을 넘 구박했나 싶어서

쪼매 미안터만...ㅎㅎㅎ 오늘 호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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