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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간들

[스크랩] 사랑한다~보고프다 찬주야....^^

by 동숙 200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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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이브 이날이 내 다정한 친구 찬주의 생일이네... 처음 널 봤을때 그때가 생각나 찬주야 깔끔하고 약간 쌀쌀맞은 네 첫 모습이 참 어려웠다. 그런데 넌 그 외모와 전혀 다른 따뜻함으로 날 편안하게 해줬었지 처음 이런 모임엘 나가던날... 어색하고 들뜬 마음이었던 그렇지만 첫 만남이라 두려움도 크던 아마 미강이가 아팠을껄? 제대로 먹질 못했지 그때 부지런히 밖에 나가 과일을 사오던 네모습 옆에서 조용한 목소리로 챙겨주던 모습 그때 부터 였을꺼야 네가 나한테 다정한 현이로 불리던게... 이젠 네 본연의 이름 찬주야 라고 부르지만 다정한 현이 이러면 난 마음이 무지 따뜻해졌단다 찬주야... 내 느낌인가? 너또한 날 아주 편한 친구로 받아 들였다 생각해 오늘 네 생일을 축하하며 편지를 쓴며 가만히 생각을 해봤어 지난 봄 내 생일날 네가 내게 보내줬던 편지 아주 오랜만에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편지였다 찬주야...ㅎ 그때 네가 한말 오래 친구 하자던 말 그리고 혹 오해가 있을땐 그때의 그 마음을 돌이켜 보자던 말 난 잊지 않고 있단다 그렇게 따뜻하고 다정하게 내 친구로 다가와줘서 감사하는 마음 네가 알까 모르겠다... 늘 언제나 지금처럼 다정한 찬주가 되어주렴...고맙고 사랑한다. 이렇게 뜻깊은날 세상에 태어나줘서 넌 그토록 다정한가봐...^^ 많이 축하해 찬주야... 여니씨와 작은현이 그리고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함께할 네 큰아들까지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길 바란다.

      출처 : 사랑한다~보고프다 찬주야....^^
      글쓴이 : 동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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