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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크랩] 이쁜 야생화,,,, 그리고 더 이쁜 친구~~~^^

by 동숙 200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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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표의 할미꽃이란 시가 번득 떠오르는 풍경,,,

 

뒷산에 역광으로 햇빛을 받은

 

할미꽃의 늙은 모습을 담아봤다.

 

 

 

노란 솜방망이 꽃.

 

주로 무덤가에 피어났는데,,,

 

노란빛이 참 고왔어~

 

 

 

붓꽃,,,,

 

우리가 늘 자주 만나는 꽃이지?

 

난 저렇게 청보라빛이 참 좋다.

 

예전에 올렸던 용담처럼 짙은 청보라빛 꽃은

 

참 신비로와,,,,^^

 

 

 

 

여간해선 마주치기 쉽지않은 은방울꽃

 

의외로 산에가면 참 흔한데

 

워낙 작은꽃이라 유심히 살피지않음 보기 어렵지?

 

 

 

 

은방울꽃과 비슷한 둥굴레꽃

 

좀 길쭉한 방울이지?

 

요 둥굴레 뿌리를 캐어 간장 조림을 하믄

 

참  맛있는데,,,,ㅎ

 

 

 

 

 

야생화보담 더 이쁜 친구,,,,

 

오늘도 변함없이 내 산행에 동행을 해줬다.

 

우리 먹을만큼 취도 뜯고 고사리도 쪼금 꺽고

 

내가 야생화 사진으로 담을때 옆에 덤불에 혹 고사리가 있나?

 

들여다 보고 있더라 그래서 살짝 담아봤다.

 

 

뱀도 한마리 발견,,,,ㅋㅋㅋ

 

그건 이친구의 폰카메라에 찍혀있지.

 

아마도 플이나 카페에 올리지 않을까 싶다.

 

참,,,, 내려오며 그러더라

 

그 뱀을 잡아 페트병에 담아올껄,,,, 하고

 

뭐 할라꼬? 했더니

 

가지고 논단다,,,,, 무서븐 늠,,,,ㅋㅋㅋ

 

 

매일 피곤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어쩌다 틈내 올라보는 뒷산은 늘 좋더라.

 

돌아오는길 우렁 된장집에 들려 밥 두공기나 먹었다.

 

반찬 한가지도 남기지않고 동동주까지 몇사발 들이켜며,,,

 

동동주는 공짜고 무한리필이라 술 엄청 좋아하는

 

저친구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겠지?

 

 

낼은 용두리 엄니한티 가기로 했다.

 

거기 산에는 더덕도 제법 있걸랑,,,

 

친구들과 함께 하믄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잘 다녀올께,,,, ^^

 

 

 

 

 

 

출처 : 이쁜 야생화,,,, 그리고 더 이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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