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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
맛있게 보이는 알타리 김치~
장날이었다.
이렇게 쉬는날 장날이랑 마주치기도 쉽지 않은데 기막히게 운도 좋았다.
한통 반쯤 남은 김장김치 요즘은 별로 맛이 없게 느껴졌는데 새로 김치를
해먹고 싶었는데 동네 마트에선 어쩐일인지 알타리무를 팔지 않았다.
뭔놈의 물가가 그리도 비싼지 돼지갈비찜을 할 감자도 엄청스리 비싸서
오늘을 기대하고 그냥 나왔었다 어제 퇴근길의 마트에선.
아침 일찍 서둘러 장엘 갔더니 통통하고 연한 알타리를 판다.
좀 비싸다 한단에 삼천원이나 한다.
하지만 꼭 먹고싶다던 아들넘의 말도 생각나고 그냥 두단을 샀다.
알배기,,,, 배추속을 말한다.
알타리 김치가 익을동안 먹을 겉절이를 하려고 알배기도 두통 담아넣고
요것조것,,,,아~!!! 울신랑 과일중 젤 좋아하는 참외도 샀다,,,,ㅎㅎㅎ
장은 봐다놓고 엄한짓 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저녁때야 김치를 담그는데
이룬,,,, 친구의 전화가 왔다. 손에 고추가루 다 묻히고 그래서 전화를 받지
못했는데 이친구는 삐지지 않으니깐,,,^^
암튼 그렇게 담근 알타리가 참 맛있어 보인다.
아직 맛도 안들었는데 울 아들 라면 끓이며 김치를 찾는다.
그래도 맛있다나?,,,,,,,,,,ㅋㅋ 역시 내아들~
이젠 씻고 자야겠다.
낼부턴 또 여전한 일상이 시작되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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