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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간들

[스크랩] 인화야... 너무 미안해 정말 미안해....

by 동숙 200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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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차가운날 마음까지 쓸쓸했을 인화야...
정말 무어라 할말이 없게 너무너무 많이 미안해
변명이라고 한마디 한다면 네가 생일을 늦게 
알려줘서 나한테 있는 명단에 네 생일이 빠져있었다.
정말 많이 미안해 하필 오늘처럼 추운날....
 
늦었지만 늦은만큼 더 많이 사랑한단 말 꼭 해주고 싶어 친구야~
널 바라보면 꿋꿋한 모습이 강인해보여 언니처럼 느낄때 있었고
가녀린 네 모습때문에 막내동생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었단다.
어쩐지 안아주고 싶을때 또 안기고 싶을때...ㅎㅎㅎ
 
하필 감기몸살까지 걸리니 지지배야...ㅠㅠ
건강하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
참 밉다 우리 인화...^^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해 인화야...
그리고 내가 살짝 들은 정보로는 새달의 첫날 
아마 인화를 볼수있을거라 생각한다...ㅎ
 
그때 열번 뽀뽀해주고 스무번 안아주고 
천만번 사랑해줄께 서운함 풀고 알았지?
 
조막만한 얼굴로 생긋웃으며 멋드러진 노래를 불러주던
네 모습이 눈앞에 스치네....
사랑해 친구야....^^
출처 : 인화야... 너무 미안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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