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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져?
요 아가씨가 쉰하나 라는게?
완전 귀요미 진희~~
올 봄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특히나 아버지와의 사랑이 깊던 이 딸래미의 상심이 어찌나
크던지 바로 달려가 그 가녀린 어깨를 꼭 끌어안고 울었던 기억이 있었다.
두어달 두문불출 연락이 없어서 은근 걱정을 했는데
역시 진희였다.
이렇게 씩씩하게 짠~~!!!
하고 나타나 우릴 모두 행복하게 해줬던 아가씨,,,^^
내가 늘 영감~~~ 하고 부르면 선한 웃음 지으며 왜그래 마누라~~하는 홍열이~ㅋ
올해도 아이들과 마눌 델고 우리집으로 여름휴가 오니라 꼬옥~~
천수~~~ㅋㅋㅋ
이녀석은 점점 더 잼나는 녀석~~ㅋㅋㅋ
나도 찍혔다.
사실 카메라 잡고 있어서 내가 찍히는것은 좀체로 없는 일인데
오늘은 천수가 한방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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