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 순간들

유월의 봉사 - 맛있는 백반정식

by 동숙 2014. 6. 2.
728x90

 

 

 

살짝 션찮았던 컨디션,,,

금욜 하루 출근을 못하면서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약먹고 하루 푹 쉬고 나니 돌아온 컨디션~ㅋ

아마도 친구들과 좋은 시간이 약인걸 내몸도 아는것 아닌가 싶다.

 

이번달 메뉴는 백반정식

 

된장찌게에 소고기불고기 상추쌈

배추겉절이 감자조림 두부조림 표고버섯전

떡과 수박.

 

요즘 날이 이상기온으로 더워 어르신들 입맛이 떨어지셨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어제는 밥이 모자라 중간 다시 급하게 밥을 더 할 정도였다.

 

불고기와 쌈으로 밥 두공기씩 비우시고

달고 시원한 수박으로 후식까지 마치시고

고맙다 등 두드려 주시며 밝게 웃으시던 모습을 뵈며

다음달을 또 기약했다.

 

봉사에 참여한 친구들 숫자가 올들어 제일 적었다.

열여섯.

평소 스물은 꼭 넘는 친구들이 모이는데 이번달은 다들 바쁜 용무때문에,,,

 

그래도 열심히 다듬고 볶고 지지고 서빙하고~~

고맙고 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친구 넘버 원 화순,,,ㅋ

체구가 제일 작은 친구인데 이번에 발목을 다쳐 절둑이며 참석해준

마음이 이쁜 친구이다.

부상때문에 일에 소홀할까 싶어 제 친구 희진이도 달고 참석,,,ㅎㅎ

 

 

 

 

영민이와 함께~~ㅎ

이번 시사저널에 이 친구의 일상이 소개되었다.

바쁜 와중 그래도 늘 참석해 힘이 되어주는 맘이 고운 친구~~

 

 

 

 

오우 대장~~!!!

장소를 제공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덩치만큼 맘이 넓은 친구~

쪽잠으로 피곤했을텐데 그래도 웃으며 등 두들겨 주는 친구이다.

 

지난달 배봉사거리에 천호낙지 라고 큰 낙지전문 음식점을 오픈했다.

건강만 하면 좋겠는데 음식점에 포차에 하루 스물네시간이 모자란 친구이라 걱정스럽다.

 

 

 

 

명례~~~^^

완전 그림같은 칼솜씨와 재빠름으로 주방의 보물이다.

씩 웃는 웃음으로 모든 말을 대신하는 수더분한 친구,,,,^^

 

 

 

 

 

 

멋쟁이 주환~!!

역시나 말없음표 친구,,,ㅋ

손이 모자라나 싶음 어느새 주환이 와 있다.

 

 

 

 

조림에 쓸 두부 부치고

표고버섯전 부치느라 더운데 땀뺀 후라이팬 친구들,,,ㅋ

 

 

 

 

저 두터운 손으로 섬세하게 음식을 담고

날렵하게 서빙을 도운 남친들,,,

 

준욱의 생일이 오늘이라는데,,,

 

 

 

 

 

맛있는 식사후 불편한 다리로 귀가하시며

고맙단 인사를 수도 없이 하신다.

 

우리가 더 감사한데,,,

 

 

 

 

원식이와 함께,,,ㅎ

친구들은 간혹 우리의 이름을 바꿔 부른다.

 

원숙이와 동식이,,,ㅋㅋ

 

 

 

 

어르신들 식사를 마친후

수고한 친구들이 모여 점심을 먹는다.

 

지난달 친구의 식당에 도움을 주느라 제일도 못하고 고생하더니

헬쓱해진 숙이~~~^^

 

 

 

 

수고하고 먹는 밥은 참 맛나다.

 

진완 상추쌈이 완전 꿀맛이지?

 

 

 

 

 

긴 시간동안 늘 참석해 듬직한 근희와 옥진

 

 

 

 

준욱과 기연

 

기연,,,이번달 메뉴도 굿~~~^^

네게 참 감사한다.

 

 

 

 

달인도 다칠때가 있다~

옥진 수박을 썰다가 칼로 살짝 베임,,,ㅜㅜ

 

휴대하고 다니던 대일밴드로 치료 끝~

 

 

 

 

 

 

 

주방팀의 보석들,,,

명례와 성희 그리고 기연~

 

 

 

 

주방팀의 또다른 보석

원식

 

 

 

 

 

백만불짜리 미소 재숙~

이번엔 주방에서 수고를 했다.

 

 

 

 

 

화순이와 그 친구 희진.

올봄 산행에서 화순의 친구 희진과 명옥을 만났었다.

지난번엔 명옥이 구원병으로 참석하더니

이번엔 희진이가 참석 자리를 빛내줬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