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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2월26일 강변 체육공원 풍경

by 동숙 201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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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언 땅이지만

어느새 강물은 풀어지고

봄 기운이 느껴진다.

 

한가하게 하늘을 나는 새도

일찍 나와 버거운 날개짓이 가엽은 나비도

 

겨울을 기억하라

온몸으로 외치는 마른 갈잎의 소리가 허망하다.

 

애잔한 마음이 드는것은 꼭 헤어짐이 아파서만은 아닐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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