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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더운 날 칠사산에 오른 적이 있다.
그때는 들입로를 못 찾아 막산을 오르고 내려올 때도 역시나 마지막엔 막산을 타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광주고등학교 쪽의 등로를 제대로 찾아 다녀왔다.
오후에 몇년만에 대면 월례회의를 한다고 여섯 시까지 모이라는 센터장의 연락에 가장 가까운 칠사산이나 한 바퀴
돌고 월례회의에 참석하자 마음먹고 다녀온 길이다.
반대쪽으로 오르는 것보다 거리도 훨씬 짧고 등로도 워낙 잘 되어있어 쉽게 다녀왔다.
그리고 오르는 길 중간의 사찰 칠보사를 둘러본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이었지 싶다.
생각보다 오래된 사찰이었고 고즈넉한 풍경과 신기한 돌부처를 만난 것도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남겠다.
잠깐의 산행이지만 새로운 길을 오르니 그또한 좋았다.
가벼이 오르기 좋은 산행길은 마치 산책길 같았다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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