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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하는 4월의 산행은 소백산으로 다녀왔다.
소백산은 이번이 네 번째 오르는 산행인데 처음은 희방사 계곡으로 그다음은 중봉으로 그리고 비로사로 오르는
코스를 다녀왔던지라 비교적 쉽다는 어의곡으로 오르는 이번의 산행은 큰 부담이 없이 시작을 했다.
근희는 출근을 하는지라 빠지고 대신 순복이가 오랜만에 참석을 하고 늘 함께 하는 상배, 원식, 재환이와 모두
다섯이 단촐하게 다녀온 산행이었다.
이 포스팅을 하는 오늘이 27일이니 꽤 오랫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못했던지라 지금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려니 좀 난감한,,, 역시 기록은 다녀와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내 기억으로 이번의 소백산 산행은 굉장히 힘들었었다.
돌아와 삼사일은 근육통에 시달리고 내 컨디션을 찾기까지 일주일은 고생을 했었으니 참 이상했다.
아마도 내가 오르는 흐름이 아닌 친구들에게 맞춘 오름이라 그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도 이번 소백산 산행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었는지,,,
앞으로 이런 산행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몸에 무리가 가고 이러다 무릎 다 망가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는 여유롭게 즐기는 산행을 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며 네번째 소백산 찾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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