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7 24.11.5 단양으로~ 한동안 버섯산행을 못했다. 지난주 친구와 무갑산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계절이 바뀐듯 낙엽이 가득했고 목표했던 가지버섯은 별로 만나지 못했다. 우리동네 뒷산도 비슷한 상황 올해는 정말 이상하다. 자주 가는 약초카페에선 올해 가지버섯이 거의 풍년이라며 소식이 계속 올라오기에 단양쪽에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새벽에 떠나던 산행길을 한시간쯤 뒤로 늦췄다. 해가 늦게 뜨니 그래도 되지 싶어 집을 나서고 목표했던 단양 그곳에 도착하니 아홉시쯤 되었다.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시골길을 지나는데 아침 공기가 시원하다 못해 서늘했다. 살짝 손도 시린 서늘함은 산에 오르기 참 좋은 기온이다. 하늘빛도 맑고 기분좋은 시작이다. 산국도 노랗고 나뭇잎도 노랗다. 작은 계곡을 지나 바로 산으로 오르기 시작.. 2024. 11. 6. 22.10.29 구담봉 옥순봉의 가을풍경 지난 7월에 다녀왔던 구담봉과 옥순봉을 이 아름다운 가을날 친구들과 다시 가보기로 했던 토요일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혼식 손주 돌잔치 등 집안의 행사로 친구 여럿이 이번 산행에 올 수 없어서 이번엔 셋이서 한 오붓한 산행이 되었다. 만나기로 한 계란재 주차장에 거의 다 도착해서 만난 환상적인 풍경에 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화려한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순간이다. 그리고 주차장 도착. 여름에 왔을 때는 없던 예약제를 시행하는 중이라 입구에서 확인을 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던 풍경 지난여름엔 초록초록하던 풍경 지금은 이렇게 알록달록 이쁜 시작 길을 친구들이 앞서 걷는다. 약간 서늘한 깨끗한 공기와 정답게 부드러운 산길을 걸어 매점이 있는 자리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의 포스팅에.. 2022. 10. 30. 3/29 단양 도담삼봉과 이향정 2020. 4. 1. 3/29 단양 양방산 전망대에 올라,,, 단양 잔도 길을 돌아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양방산 전망대로 향했다. 사실 우린 이곳을 티브이에서 알려진 카페 산으로 알았는데 찾아가 보니 다른 곳이었다. 오르는 길이 어찌나 가파르고 험한지,,,ㅜㅜ 간혹 앞에서 차라도 내려오면 한쪽으로 비 켜나 줘야만 통행이 되는 험한 임도였다. 가슴이 쫄깃해지는 길을 한참 올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쪽으로 난 반질한 산길을 따라갔다. 전망대 건물은 지금 비어있었다. 우리는 그 아래 작은 쉼터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다음 행선지를 정했다. 카페 산 그곳이 내내 궁금했던지 그곳을 둘러보고 도담삼봉으로 가자 정하고 다시 꼬불꼬불 길을 조심히 내려가 옆으로 보이는 고수동굴이 있다는 산으로 향했다. 단양은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벚꽃도 피어나고 노란 개나리 진달래까지 피.. 2020. 3. 29. 3/29 단양 잔도길을 걸으며~ 스카이워크를 내려와 강가로 나서면 바로 잔도 길이 시작된다. 스카이워크 방문에 넉넉하게 두시간 잔도 길을 걷는데 왕복 한 시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다. 따스한 봄날의 잔도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오늘은 하늘빛이 너무 곱고 미세먼지도 거의 없는 청명한 날씨여서 더 그랬지 싶다. 한 시간여 잔도 길 걷기를 마치고 다시 스카이워크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다음 코스로 양방산 전망대로 가기로 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하며,,, 2020. 3. 29. 3/29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코로나 19로 친구들과 매달 걷는 트래킹을 중단했었다. 그렇게 한 달을 보내는데 다들 보고 싶고 콧바람을 넣고 싶어 조심스레 단양으로의 여행을 결정하고 매식도 아닌 김밥을 사 가지고 모였다. 어지간하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려는 우리만의 방법이었는데 도착하니 주차장에서 스카이워크를 올라가는 방법이 셔틀버스 말고는 없다기에 어쩔 수 없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갔으나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도 사용하며 철저히 위생을 신경 쓰며 다녀온 하루였다. 봄은 온통 온 천지에 화사하게 피어올라 개나리며 진달래 살구꽃까지 너무 아름다웠다. 단양엔 일찍 피어난 벚꽃도 있었다는,,, 우선 스카이워크를 먼저 올라가 한 바퀴 돌아보고 다음으로는 잔도길을 걸었다. 2020. 3. 29. 10월25일 단양 온달산성, 도담삼봉 가을낚기~~ 한참 이쁜 나날이다. 좀 멀리 떠나볼까 하고 나선길은 단양의 보발재이다. 뉴스에 보발재 사진이 나왔는데 어찌나 환상적인 길이던지 가고픈 마음에 갑작 나선길이다. 네비로 두시간 반 걸린단다. 가는길 단양의 볼거리를 좀 찾아보자 마음먹고 나섰는데,,, 시간이 짧다~ 그래서 아쉽다. .. 2018.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