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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서석산 일출보러 다시 찾아가다~ 2020. 12. 21.
12/12 양평 개군의 파사성에 올라~ 오전 일찍 강건너 산중옛길을 걷고 오후엔 파사성에 올라보았다. 양쪽 모두 멋진 조망의 장소. 약 1km 정도 오르는 길은 깔딱이라고 할만한 심한 오르막이었으나 충분히 땀빼며 오를만한 풍경이었다. 2020. 12. 12.
12/12 양평 산중옛길을 걸으며~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양평의 산중옛길을 알게 되었다. 이곳 퇴촌에서 아주 가까운 장소에 그것도 낚시하러 자주 들리던 세월리에 있다는 둘레길을 내가 몰랐단 것에 뭐지? 싶었으나 우선은 가보기로 정하고 토요일 아침 7시에 집을 나섰다. 만나기로 한 친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큰길로 나서는데 동네 어귀의 느티나무에 달님이 곱다. 아직 어슴프레 날이 밝지가 않아 보게 된 달님이 반갑더라는,,, 삼십 분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한 사슬 고개(사실 고개)의 시작점이 주차장 열대 정도는 주차를 할 수 있고 화장실도 마련된 주차장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걸을 산중옛길의 여러 코스가 있는 안내도 이곳에서 등산화 끈을 조여매고 출발~ 아직은 어슴푸레한 임도를 걷는데 살짝 추운 날씨가 상쾌하게 느껴진다. 걷다가 뒤돌아 .. 2020. 12. 12.
12/5 친구들과 충주 종댕이길 5코스 걷기 전라도 광주에서 재환이 올라오고 이쪽에서 근희 원식이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서 충주 종댕이길을 걷기로 했다. 꽤 긴 시간을 걸었으나 웃음과 수다로 함께 한 하루였는데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는~ㅎ 그곳에서 먹었던 매운탕은 배가 고파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너무나 맛있는 점심으로 인생 민물매운탕이 되지 싶은데 나중 친구들은 종종 정말 맛있던 매운탕이라고 추억한다는~~ 2020. 12. 12.
11/28 인제 용소폭포 이른아침 출발해 잠깐 비밀의 정원에 멈췄다가 다시 근처의 용소폭포로~~ 인제 상남면 상남리에 있는 용소폭포는 도로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잠깐 둘러보기 좋은 장소이다. 일명 하트폭포로도 알려져 있는데 딸아이는 핸드폰의 사진을 보더니 어디가 하트? 하더라는 살짝 찌그러진 하트였다~ㅋ 폭포위로도 길이 있어 잠깐이지만 걸어보았는데 맑고 깨끗한 계곡이 지금 이 계절엔 추워보였으나 여름 지나가다 들려보면 시원하겠다 싶은 멋진 폭포였다. 2020. 12. 12.
11/28 인제 비밀의 정원 아침 일찍 인제로~ 가던중 잠깐 들렸던 비밀의 정원 단풍이 아름다울때 와보려 했는데 올해도 역시나 못갔던,,,ㅜㅜ 아쉬움에 잠깐 들려 혹시라도 아침 안개를 볼수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가 되었던~~ㅎㅎ 핸폰으로 몇장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아보고 다시 길을 나섰다. 2020. 12. 12.
11/21 치악산 상원사 남대봉을 오르며,,, 21일 토요일 아침 일곱시에 출발을 했다. 한주를 내내 기다려 떠나는 자연의품 설레지 않을수없었다. 이른시간이라 도로도 그다지 막히지 않았고 한시간 조금 넘겨 도착한 치악산의 성남지원센터 주차장이 들머리 오늘도 역시 원점회귀의 산행이다. 좁은 산길은 포장이 되어 있었고 한참을 오르며 이러다 주차장이 없으면 어쩌지 싶은 생각이 들 즈음에 만난 차량을 서너대쯤 주차할 공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를 했는데 조금 더 오르니 어엿한 주차장이 있었다는,,,,ㅋ 다시 차를 가져와 그곳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도 들리고 등산화 끈도 조여매고 출발~~ 주차장엔 상원사에서 제공한듯 싶은 철재의 지게가 몇 놓여있었다. 웬?~~ 그러나 내가 상원사에 올라보니 이해가 되더라는,,, 꽤 긴 길을 올라야 상원사에 다 다르는데 딱히 설치된.. 2020. 11. 21.
11/14 인제 소양강둘레길 1,3코스 12.75km 이번 토요일은 좀 쉬이 갈 수 있는 길을 걷자 생각했다. 어쩐지 피곤하고 지친 요즘이기에 말 그대로 힐링을 할 시간을 갖자 생각하고 토요일 아침 일곱시에 인제로 출발했다. 그날 아침은 참 이상하게도 맞춰놓은 알람보다 한 시간을 일찍 눈이 떠졌다. 다시 잠들기도 애매하고 잠시 소파에 기대어 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가 화들짝 놀라 일어나다가 등에 담이 걸려 애를 먹었는데 씻고 배낭 싸고 하는 준비시간 동안 별다른 이상이 없기에 출발을 하였다가 인제 다 도착해서 갑자기 숨이 탁 막히며 굉장한 통증이 찾아와 꼼짝을 못 하게 되었었다. 친구는 그냥 돌아가자고 하는데 먼길을 달려온 거라 인제읍내의 약국을 찾아보자 말하고 이른 시간 문 연 약국이 있을까 시내를 돌아보다 찾아 들어간 약국에서 약을 사먹고 등에 파스도 .. 2020. 11. 18.
11/7 무주 적상산으로 시월의 산행은 이런저런 이유로 패스를 하고 십일월 첫 토요일에 멀리 무주의 적상산으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산행이라고 하기엔 좀 쉽겠지? 하고 생각을 했으나 의외로 오르고 내리는 구간이 꽤 되고 9km가량 걸었더니 생각보다 좀 힘들었다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산행은 늘 그렇지만 설렘으로 시작하고 아쉬움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전라도 광주에서 경상도 구미에서 재환이와 실경이가 함께해줘 더 즐거웠던 하루였다. 안국사는 고려 1277년 충렬왕 시대에 건립된 금산사의 말사이다. 충렬왕 때 건립되었다는 설과 조선 태조 때 무학대사가 적상산에 성을 쌓고 절을 지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여러 번 증축을 하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승병의 병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원래 안국사의 지금 자리엔 옛 호국사가 있..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