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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3 해무 가득하던 영흥도를 걷다. 2021. 2. 24.
2021. 2. 6 산음임도 걷기 10.16km 2021. 2. 17.
2021. 1. 30 운길산역에서 팔당역까지 걷기 12.79km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이 모이기도 쉽지 않다. 이번 달엔 산행 말고 걷기로 의견을 모으고 다섯 명 이상 모이지 말라는 정부의 지침에 맞게 넷이 만나 양평을 걷기로 하였는데 마침 눈이 펑펑 내리더라는~ㅎ 운길산역에서 만나 주차를하고 팔당까지 10킬로가 넘는 길을 걸어가서 다시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으로 되돌아 오기로 했다. 제일먼저 도착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눈발이 점점 거세지고 근희는 곧 도착한다 하는데 상배는 삼십 분은 넘어야 도착하겠다는 통화를 마치고 잠깐 강변으로 나서보았다. 상배 도착 눈 내리는 길을 따라 팔당역으로 향하는데 우리만의 세상이었다. 아무도 밟지 않은 길에 우리 발자국을 제일 먼저 새기며 마스크를 쓰고 떠들다 보니 숨이 가빠지더라는~ 걷다 보니 능내역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파전과 막걸리 한잔.. 2021. 2. 17.
2021. 1. 23 따듯한 겨울 장봉도를 걸어보았다. 7.49km 장봉도 걷기를 나선 것은 벼르던 일이었다. 지난번에도 친구들과 가보려 근처까지 갔다가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아 을왕리로 발걸음을 돌렸던 적이 있어서 이번엔 더 신경써 준비를 하고 지난 23일 토요일 장봉도 가는 배에 올랐다.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빛은 흐릿하던 날이어서 걱정을 조금 했으나 결론적으로 꽤 멋진 걷기를 했다고 할까? 장봉도에 들어서 기다란 섬 끝으로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장소까지 가서 산 밑에 주차를 했다. 지도를 보니 이곳에서 시작해 섬의 서쪽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라고 할까~ 조용한 섬의 동네풍경이 푸근하게 다가왔다. 아마도 계절이 겨울이 아니었으면 조금 더 북적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지금은 한적하니 너무 좋았다. 이정표를 지나며 야트막한 산 중턱으로 임도가 걷기 좋게 조성되.. 2021. 2. 17.
2021. 1. 16 양평 힐링숲길 삿갓봉 임도길 12.29km 2021. 1. 22.
2021.1.9 홍천 수타사 산소길을 걸으며~ 2021. 1. 22.
2021.1.7 친정에 다녀오며~ 아버지 생신이 일요일이라 미리 친정에 다녀왔다. 이곳 퇴촌에 근래 들어 제일 큰 눈이 오셔서 어르신 댁에서 오늘은 오지 말라는 전화를 새벽에 주셔서 마침 쉬는 딸아이와 같이 조심조심 양평으로 향했다. 제설작업을 어찌나 잘 해놨던지 가는 길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고 큰 눈 덕에 오가는 차량이 없어 아주 한적하게 겨울 드라이브를 즐겼다고 할수있을까나?~~ㅎㅎ 강하에서 잠깐 도로에 차를 세우고 강 풍경을 담기도 하고 제대로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며 찾아간 친정에서 엄니와 아버지는 반가이 맞아주시며 좋아하시더라는~~ 함께 점심을 먹고 주변을 잠깐 둘러보았다. 아버지는 며칠 전 사슴이 옆구리를 들이받아 다치셨다는데 불편하기는 해도 많이 다치시지는 않았다고 하시고 엄니는 여전 건강이 좋으셨다. 너무 감사한 두 분이다... 2021. 1. 22.
12/26 겨울 태백산에 오르며~~ 벌써 작년이 되었다. 지금 이 포스팅을 하며 되돌아보니 얼마 안 된 듯 느껴지는데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가고 그사이 해가 바뀌었다. 늦었지만 그날 그 쨍하던 추위며 환상적이던 눈꽃이 새삼 다시 떠오르며 포스팅을 이어간다. 작년엔 거의 주말마다 산행을 나섰었다. 일년동안 열심히 걸어보자 라는 다짐을 하고 걷던 산과 숲 그리고 길 그 길이가 태백산을 마지막으로 총 418.72Km가 되더라 내 두발로 걸었던 거리가 기록에 남긴 것만 이 정도니 기록에 빠진 거리까지 하면 꽤 긴 길을 걸었던 한 해였다. 올해도 또 어김없이 새로이 기록을 하며 걷기를 시작하고 있는데 두 다리가 버텨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함백산에 꽤 여러 번 갔었다. 꽃이 피는 봄이 대부분이었지만 내 삶의 가장 추웠던 기억은 어느 해가 친구.. 2021. 1. 22.
12/19 용문산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