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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검사들,,,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내심 조금 걱정을 했다.
한번도 병원의 검사를 받아보지 않았던 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겂이 났었다.
위 내시경.
아주 오래전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이십칠년 전 즈음이 아닐까 싶다.
극심한 통증으로 입원했던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해보고
내려졌던 심한 위궤양 이란 진단.
그때 처음으로 위 내시경을 해보고 너무도 놀랐던 기억.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수면 내시경이란걸 한다든데,,,
비용이 적지 않았다.
겨우 삼분? 정도만 보면 되는데 45,000원이란 비용이 든단다.
그때도 해 봤으니 이번엔 못하랴 싶어서 용감하게 그냥 하겠다고 했다.
하고난 뒤,,, 살짝 후회가 되기도,,,ㅋㅋ
그렇지만 아마 또 해야 한다면 난 또 역시 그냥 하겠지?
간, 췌장, 콩팥,,,등등도 초음파를 했다.
엑스레이도 찍고 혈액검사 소변검사도,,,
혈액검사와 소변검사의 결과만 집으로 통보를 해준다고 하고
나머진 오늘 바로 결과를 보여주셨다.
아주 경미하게 위염이 있고 식도염이 있지만 다 괜찮다고 하신다.
어찌나 좋은지,,,ㅎㅎ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게 확실히 정답인듯,,,
잘 먹고,
잘 자고,
원활한 배변,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 자세.
가끔 등산이나 하면 운동도 되겠지?
그냥 지금 살아온 대로 쭈욱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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