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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를 잃어버리고 찾아다닐때 만났던 길냥이
쬐꼬만 아이가 비쩍 말라서 안스러웠었다.
몇번 밥을 줬더니 집 아래에서 매일 냐옹거리는데
동네 주민들에게 싫은소리를 들었었다.
신랑도 밥을 안주면 갈테니 밥 주지 말라고 하였는데
며칠이 지나도 떠나지를 않았다.
하긴,,, 아기때 집앞 평상에서 오형제가 자랐으니 다른곳으로 움직이기 쉽지 않을터,,,
회사에 출근을 하고 그 이야길 했었다.
이곳에 데려다 키우자는 사장님의 배려가 얼마나 고맙던지~~^^
그 꼬맹이가 이제 아기가 아니라 성년이 다 되어간다.
내 책상밑 바구니에서 잠을 자고 쉬고 놀고 한다.
말대꾸는 얼마나 작렬인지
동네에서 왜 말을 하는지 알겠다며 울 사장님 웃는다.
이렇게 나와 또 엮인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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