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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끝까지 기분 덴장이다...ㅡㅡ;;

by 동숙 200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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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ㅡㅡ;;

오늘은 기분 영 엉망이다.

 

면접볼때는 꼭 다시뵙고싶어요~

 

하며 웃음지어서

 

흠.....팔십퍼센트는 되었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연락을 준다고 해놓구 연락없네.

내가 너무 자만했나보다.

 

그래도 기분 디따 나쁘네

 

그냥 평범하게 물을것만 묻고 그랬음 기대도 않했을텐데...

 

사람가지고 장난한것도 아니구...

 

꼭 희롱당한 느낌이다.

어제 울신랑 회식이라서 서울 역삼역으로 태우러 다녀왔걸랑

 

집에 돌아오니 새벽 두시반...

 

차한잔과 과일하나 깍아먹으며 조금 떠들고 잔시간이 네시

 

아침에 여덟시경 일어나 해장국 끓여서 아침먹고

 

낚시를 갔걸랑~

밤낚시는 이젠 너무 춥고

 

또 밤낚시하고 오면 담날 얼굴이 부시시하니

 

나이는 못속인다 싶게 피로가 역력해서

 

저녁에 집에와 자고 낼아침 다시 가야지하고

 

미리 맘먹고 갔는데...

 

하루종일 세마리 밖에 못잡았네.

울아들도 일곱마리

 

울신랑도 제법 많이 잡았는데

 

이상하게 찌올리는 포인트를 못찾겠는거라...

 

정말 희안하데~~

안그래도 조급한데

 

왼쪽 팔이 불에 덴듯 따끔하더라...

 

그래서 보니 왜 있잖니 기다란벌.

 

꿀벌보담 크고 모양이 길쭉한넘....그넘이 글쎄

 

내 팔뚝을 물은거라...ㅡㅡ;;

난 쏘였나 했는데 울신랑 그 벌잡아서

 

꼬랑지 보더니 침이 그냥있다고 쏘인것은 아닐거라

 

장담을 하데~~

조금 지나니 그자리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따가운거야...

 

열도 조금씩 나구....

고기도 안잡히고 기분도 꾸중중하고

 

게다가 해가 저무니 춥긴 또 왜그리 추운지

 

에잉~ 집에나 가자 하고 돌아오는길...

갑자기 친구가 너무 보고픈거라.

 

맘이나 달래자 하고 전화를 했는데...

 

오늘은 만나기 그렇다네...ㅡㅡ;;

히유~~

 

뭔날이 이렇게 꼬이누....

 

기분 덴장맞을 날이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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