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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 있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른때와 틀리게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날...
몸도 마음도 새털처럼 가볍고
까르르...웃음이 절로 나오는 날...
화사한 햇살이
약간 차가운 바람과 공기조차
쨍~하며 상쾌한날...
ㅎㅎㅎ 오늘 내가 그랬어~
아침에 눈을 뜨는데...
아~!
오늘 이상하네?
하루를 마감하는 이시간 까지...
오늘은 신나는 맘으로
웃으며 보냈지~
울신랑 어제밤 동생과 낚시를 가더니
아침에 일찍 전화를 해서
컨디션 좋음 오라고 하더라.
나도 가을이랑 놀구싶어서
흔쾌히 그러마 했구
양평까지 가는동안
음악을 크게틀고
창은 활짝 열고
신나게 노래 따라하면서...
삼성리 낚시터까지 가는데
만나는 모든사람들이
마주치는 누런 멍멍이조차
끼어들기하는 얍삽한 미운차들조차
다 이쁜거야~~ㅎㅎㅎ
어찌 이렇게 너그러울수 있을까?
왜 이렇게 신나는걸까?
나또한 어리둥절 하면서...ㅎㅎㅎ
그냥 막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양평해장국 사장님이
오늘 왜 이렇게 많이 웃으시냐고
물고기 많이 잡았냐고 하실정도로
나 오늘 많이 웃었다.
웃으니까~
더 즐거울일이 많이 생기더라...^^
오늘 무지무지 즐겁고 신나는
참 행복한 날이었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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