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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실히 우울해지게 바람이 참 많이도 분다.
덜컹거리는 소리
어쩐지 꼬옥 겨울처럼 을씨년스러워 자꾸 움츠러든다.
신랑이 털어놓은 속내 이야기...
좀 원망스럽네
여직 혼자 지고갔으면서 뭘 털어놔
같이 지자고 하는거
답답한 마음이야 충분히 헤아리지만
그래도 살짝 원망스러워
눈물까지 슬몃 스미네
살다보믄 이런일 저런일 다 있는거지...
하고 토닥이지만
그래도 기운빠지고 힘들다.
다 살아지는건데...
잔인한 오월이네 시작부터...
에고
디비지 자야겠다.
다 잊고서
다 망각하길 바라면서
참 힘겹네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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