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참 빡시게 힘들었다.
더위 그리고 일에 치여 소금에 푹 절은 파김치가 되어 퇴근을 했다.
이러다 몸살이라도 나지 싶을 정도로,,,
요며칠 늦은밤에도 약간 덥다 느낄 정도였는데 어젠 약간 춥다 느꼈다.
기온때문인가 아님 몸살이 정말 오나 걱정하며 잠이 들었는데,,,
아침 습관대로 눈이 떠지고 개운한 몸을 느끼며 다행이다 싶었다.
오늘은 원래 바다낚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비가 내린다 해서 취소가 되었다.
조금 섭하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면 되는거야~
짙고 무겁게 가라앉은 구름사이로 가끔 한줄기 햇빛이 나온다.
아직은 그 햇빛이 그다지 이쁘질 않다.
더위,,, 으이구 끔찍해라~ 이렇게 더위를 타진 않았는데
세탁기를 돌리고 있다.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해놓고 정리를 좀 한다음 하남엘 다녀올까 생각중이다.
이쁜 다육이들 만나러,,,
그리고 사토도 좀 사야하겠다. 흙이 영양분이 빠져선지 아니면 너무 더워선지
베란다 이쁜이들의 초록잎이 조금씩 바래진다.
하남 화훼시장에 들렸다가 맛있는 회라도 먹음 좋으련만,,,
주접스레 혼자 회먹으러 회타운 들어가기도 그렇고 누구를 꼬셔볼까 생각중이다.
그 동생도 다육이 초록이 이뻐하니 화훼시장 들리고 회타운 들리자 하면 좋아라
하겠지만 그집 세 꼬맹이가 따라붙을 텐데 그렇다면 오붓하게 다녀오긴 틀린일
망설여진다.
아참~!!!
덕수아저씨한테 전화를 넣어야지~~~ㅋ
내일 홍열이네 가족이 퇴촌엘 온다고 한다 나삔늠 오늘 오면 오죽이나 좋을까?
심심한 나 얼씨구 하며 놀아줄텐데,,,,
홍열인 이번주 삼일 연휴란다. 아이들 데리고 계곡엘 놀러올까 고민중이라더니
결국 계곡자리를 예약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
덕수아저씨네 형님이 백숙이며 보양음식점을 하신다니 전화로 예약을 해 줘야지
내일 혹시라도 늦게까지 있다면 홍열이네 가족 만나볼수도 있겠다 싶다.
광일이와 인선이 그리고 맘 착한 와이프도 잘 있는지,,,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화훼시장엘 들려서,,,, (0) | 2008.08.16 |
---|---|
자야 하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0) | 2008.08.16 |
후덥한 하루를 보내고,,, (0) | 2008.08.13 |
휴가 네쨋날 (0) | 2008.08.10 |
휴가 삼일째 (0) | 2008.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