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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저만치 흩어진 날,,,,
업치락 뒤치락 한참을 뒤적이다 결국 컴을 켰다.
온전히 나 혼자만인 시간.
추적이며 내리는 빗소리와 간간이 들려오는 바람소리만 친구
되새겨본다.
지난날의 추억들을,,,
오늘 새벽은 유난히 쓸쓸하다.
빗물,,,이란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올것만 같아,,,라는
그 슬픈 노래가 불현듯 떠 오른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나보다.
조금씩 센치해지고 있고
조금씩 눈물 흔해지고 있는걸 보면
또 가슴시린 가을이 다가오나 보다.
사춘기 소녀적 푹 빠져 헤어나지 못했던 캔디의 주제곡이라도
흥얼거리며 잠을 청해야겠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라고 흥얼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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