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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줄 자세가 되었을땐
그냥 안기면 좋을텐데...
난 그다지 여물지 못한 인간이지라
안아줘야지 하고 맘 먹었을때
튕기면...
그래?
그렇담 말아... 하고 바로 생각을 접는다.
에고...
좀더 넓고 푸근하면 좋으련만 아직도 이토록 까칠하다니
하늘을 보고 배우고
산을 보고 따라하고
강을 보며 연습한게 다 헛짓이었나 보다.
밖으로 튀어나갈 채찍을
안으로 돌려 나 자신에게 마구 휘두른다.
자식의 잘못을
대신 제 종아리를 치는 어미의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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