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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의 외출?

by 동숙 201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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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엘 다녀왔다.

얼마나 바쁘신지,,, 사장님 겉모습이 내가 뵌 모습중 제일 초췌하였다.

준영 인사시키고 낼부텀 우선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기로 했다.

오늘은 그래선지 일찍 잠이 들었다 아들늠,,,ㅋ

하려는 마음이 중요한데 혹시나 떠밀려 하는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는데 해보겠다고 한다.

참,,, 더스타휴에서 연락이 왔다.

면접에서 모든점은 마음에 들었는데 병역문제가 걸림돌이 되었단다.

무슨 시츄에이션?,,, 지들이 올해 막 졸업한것 모르고 서류 보내라 했나?

그럼 올해 졸업한늠이 병역이 미필은 확실한거지 학교 다님서 군대도 가나?

참으로 실망스러웠다,,,ㅋㅋ

 

준영의 이야기론 올해 신검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친구들 신청을 했다던데 11월이 지나야 받을수있다고,,, 밀려있다고 한다.

우선 신청을 해놓고 신검을 받아야 하겠지~

 

 

친구들을 만났다.

정희를 포함 순영, 미정, 종분, 끝순이 까지,,,ㅎ

참,,,원식이 빼묵었다,,,ㅋㅋ 또 삐질텐데~

다들 여전 잘 지내고 있는데 정희가 쫌 걱정스러웠다.

얼굴이 완전 퉁퉁 부어서,,,깜짝 놀랐는데,,, 대장염 땜시 또 입원을 했었단다.

병원에 있을때 잠시 통화를 했었는데 일주일 있다가 퇴원할거라 해서 별 걱정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3주나 입원을 했었단다.

홀몬 치료도 했다는데 부작용으로 온몸이 퉁퉁 부었다고 한다.

의사샘,,, 엉터리,,,ㅋ

낼 퇴직한다고 하믄서 미안하다고 했다는데,,, 도대체 그 오랜시간 뭘 공부한건지,,,

환자를 임상시험용 몰모트로 알았나 원,,,

제가 하루종일,,,아니다 삼주동안 피떵싸며 이리저리 검사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 처럼 치료를 해줬으면 조금 덜 고생을 하였을텐데 웬 홀몬치료를 한다고 주접을 떨다가

환자만 고생시킥고 부작용 엄청 쩔고,,, 그리고 퇴직?

암튼 요새 자격미달이 많다는 소리가 멍멍이 소린 아니었지 싶었다.

 

아들늠 델고 함께 참석해서 대낮부텀 부모도 몰라본다는 음주에 삼겹살 배 터지게 먹고 왔다.

다들 미정이네 집으로 2차를 간다고 몰려갔는데,,, 쬠 부러웠지만 준영땜시 불참을 했다.

즐겁게 놀았겠지?

봄,,, 나물 나올때쯤 항금리 정옥언니네 놀러가기로 합의를 봤다.

클났다,,, 봄엔 할일이 넘 많다~^^

 

 

딸래미 오늘은 어제 쉬었다고 컨디션이 좀 좋았는지 퇴근후 쫑알대며 앉아있다.

밥팅이가 어릴적 교정을 해준것 빼 헛고생을 시키더만 이제 교정이야길 한다.

좀 알아봐야지,,, 근디,,,내가 보긴 꼭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지지배라 그런지 외모에 신경이 쓰이나보다.

오늘 모임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스물여덟으론 절대 안보이는디 이쁜디 뽀송송 하니 안즉도 고딩처럼

보인다는디 왜 그리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을까?

연한 화장을 하면 좋으련만 알록달록 했다고 표나는 화장이 좋은가보다.

 

캔고등어 하나 넣고 묵은지 넣고 국물 좀 잡아 오래 푹 끓였다.

무른 김치찜,,,쯤 되려나?

김치 쫑쫑 썰어넣고 김 구워 가루만들고 날치알 듬뿍 넣고 참기름 깨 넣어 비빔밥을 만들었다.

단무지 무침을 해놓고 고사리 볶음도 한켠에 낙지젓갈을 쬠 넣어 도시락을 싸놨다.

딸년 도시락이 첨엔 잼나드만 갈수록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도 어쩌겠어,,, 엄니의 집밥이 하루종일 든든하니 좋다는디,,,ㅎㅎㅎ

 

그럭저럭 하루를 보냈다.

난,,, 요즘 이렇게 집에서 보내는 하루에 적응을 하는것 같다.

집밖을 나서기 싫고 귀찮다고 느끼는것을 보면,,,

 

그냥,,, 이대로 사는것도 괜찮다 싶은데,,, 이늠의 현실이 날 그냥 놔두지 않는다.

에효,,, 어디서 복권이나 하나 맞음 좋겠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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