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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뱅이 무쳐 저녁 묵고~

by 동숙 201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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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사오라 했더니 골뱅이 무침을 해달라네~

쫌 귀차니즘 발동이 걸리긴 했지만 낼 딸래미 도시락도 싸야하고 어차피 반찬은 맹글어야,,,ㅎ

 

고사리 물에 푹 담궈논것 꺼내 길이를 조금 자른후 파마늘 조선간장 참기름 넣고 물 쪼끔 더 잡아 푹,,,

볶았다.  약한 불로 아주 오랫동안,,,요거이 내가 고사리 볶는 방법~!!

 

골뱅이 무침에 어차피 오이는 넣어야 하는디,,, 한개만 넣음 되는것을 아들넘 심부름 시키니 세개씩

두묶음을 사왔다. 냉장고에서 묵음 무르지 싶어 도시락 반찬으로 걍 무침을 했다.

오이는 썰어 소금쳐 재워놓고 나중 바구니에 걸러 물기를 뺀다 그리고 파마늘 깨소금 설탕 쪼끔 참기름

깨넣고 조물조물,,, 간혹 간장으로 무침을 하는집도 있더만 난 소금간 만 하는게 더 좋다.

 

주연공 골뱅이 무침.

골뱅이 한캔 까서 반으로 갈라놓고 국물은 쬠만 남긴다.

냉장고에 있는것중,,,,아차~ 오이는 아들넘 콜라사러 간다기에 심부름을 시켰다. 아무튼 오이, 양파,대파

그리고 오징어채,,,요것은 물에 빨아서 물기를 꼭 짜놓고 고추장,고춧가루,식초,마늘,깨,설탕, 왜간장을

쪼끔만 섞어 잘 버무려 잘 썰어놓은 재료에 넣고 조물조물,,,아~! 요기에 골뱅이 국물 쬠 넣음 맛이 짱~!!

 

암튼 저녁을 이렇게 해서 먹었다.

딸래미 도시락 반찬도 함께,,,ㅎㅎㅎ

 

 

정오쯤 언약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준영인 엇그제 면접에서 떨어진것이 확실시 되는바 우선 언약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켜봐야겠다.

제가 좋다고 했으나 좀 걱정은 된다.

요 며칠 전화를 계속 걸어오시는 언약사장님의 눈치를 보아하니 울 아들넘이 필요한가 보다.

이늠이 날 닮아 일은 좀 한다,,,ㅋ

작년 방학때 나한테 와 일하는 모습을 보곤 아무래도 반했지 싶다. 자꾸 전화를 하시는 폼이 완전 반함,,ㅋ

 

낼은 용수리를 다녀와야겠다.

아들넘 언약에 델고가 인사도 시키고,,,

오늘 정희와 통화를 한 결과 낼 다들 모여서 삼겹살에 쐬주나 한잔 하자고 한다.

흠,,, 한달 되어가나? 

이 아줌들 지들은 자주 만난것 같은디 날 논네라고 따돌렸나보다.

기특하게 이번 모임엔 꼭 오시라 하니 워쪄 가봐야지,,,ㅋㅋ

 

언약 사장님 아줌도 하나 소개시켰줬음 하시는데,,,낼 하나 골라봐야지~~~~

 

에고,,,낼은 늦잠자믄 안되니깐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다,,, 세시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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