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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한가한 휴가
정말 몇년만일까?
이렇게 긴 휴가가 주어진게,,,
맘껏 늦잠도 자고 손대지 못했던 집안일도 하고
이곳저곳 가구 위치도 바꿔보고 그리고 책도 읽고
그렇게 한가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런대도 아직 일주일이 꽉 남은 이 기막힌 현실~ ㅎ
단비랑 놀아주고 사진도 몇장 찍어주고
혼자놀기도 해보고 ( 요거 무지 오랜만에 해보는 놀이다~)
오랜만의 혼자놀이를 해보니 살짝 살이 쪘구만~~~ ㅡㅡ;;
암튼 요렇게 유유자적 놀고있다.
며칠전 구입한 "기욤 뮈소"의 구해줘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란 책을 읽었는데
젊은 작가의 글솜씨가 매력있었다.
난 가끔 책을 읽으며 주인공에 나를 접목시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의 책내용은
흥미로웠다. 만약 내가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갈수있다면,,, 난 과연 어떤 행동을
할것이며 어떤 선택을 할까?,,,,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봐야지,,,^^
낼은 아들애의 설빔을 사러 시내로 나가볼까 생각중이다.
늘 점퍼만 입던 아들이 이번엔 모직자켓이 입고 싶단다.
입혀놓으면 아마도 훌쩍 커버린 모습에서 아이의 흔적은 없어지겠지
난 그모습이 어떻게 느껴질지 심히 궁금하다,,,ㅋ
대견할까?
저녁은 친구와 맛있는 식사를 하자고 미리 약속을 했는데,,,
뭐가 맛있을까?
엇저녁 딸애랑 먹은 쌈이 체했는지 하루종일 속이 영 거북한데 그래도 뭘 먹을까
고민하는걸 보믄,,, 올해도 다이어트는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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