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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좋은 찌인한 커피한잔 마시고 싶다.
월욜은 월요병 걸려서...
마음이 허해지니
진한 쓴 커피로 채워보면 좋으련만.
퇴근길 산꼭대기에 황홀한 빛으로 걸려있는
태양이 조금 미워진다.
저만 화려하다고 약올리는듯 느껴지고,,,
동네초입의 강물은 가끔 그 품으로 달려들고 싶은
되도않는 충동을 느끼게 한다.
해질녘 강물은 너무 서럽고
또 한없이 부드러울듯
품어줄듯 깊어보인다.
방실 웃으며 맞아주는 아들넘
여드름 뽀롱 올라온 얼굴이 어쩐지 안쓰러운날
기특하게도 공부를 하고있다.
이게 사는 재미인데....
어깨 무겁고 발바닥 아프니 월요일은 정말 싫다.
뜨건물이 위로를 해줬으니 이제 푹 숙면을 취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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