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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번달 물건의 납품이 끝나면 좀 한숨을 쉬려나...
엄청 바쁜 하루하루이다.
오늘도 열시퇴근...ㅋㅋㅋ
저녁무렵 완표의 전화를 받았다.
우리동네 근처에 일때문에 들렸다가 생각나서 전화를 하였단다.
고마운 친구....
씽씽한 목소리가 하루종일 피곤하던 내게 활력으로 다가왔다.
반갑고 또 반가운 친구의 목소리...
살짝 삐진 원식이...ㅋ
마침 그때 옆에서 작업을 하던 원식이는 내 전화통화를 들었다. 그리고 하는말
왜 너한테만 전화하냐? 우띠...나도 있는데...한다.
그렇게 우린 둘다 피곤함을 잠시 잊을수 있었다.
쨍한 햇빛이 반갑기도 하고 또 쫌 밉기도 한 월요일 이었다.
습한 기운이 물러가는것은 반가웠지만 어찌나 더웠는지...
모기때문에 긴 청바지 입고 출근했다가 더워 죽는줄 알았다.
내일은 모기향 꼭 피워놓고 반바지로 갈아입고 일을 하던지 해야지 내일은 더 많이
더울꺼라는데...
가끔 신경전을 벌이는 회사 식구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내가 직접 끼어있지 않고 바라보는 입장이 되니 그것도 한편의 활력이 된다...ㅋ
아무튼 이렇게 무사히 월요일을 보냈다.
내일 하루만 더 작업을 하고 모레 납품이 끝나고 일부가 휴가를 떠난다.
좀 한가한 풍경이 되겠지?
하지만 한켠으론 걱정도 된다.
아직 충분히 숙지하지 못했는데 부장님 없이 내가 잘 해낼수 있으려나 싶어서...
하지만 정과장님 계시고 오라버니 계시니 잘 해나가겠지?
일딴 닥치면 걱정하자란 마음으로...제껴 놓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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